동 양 미 술 자 료
[스크랩] 赤壁賦(적벽부) 강의- 2
bizmoll
2013. 11. 11. 13:52
客有吹洞簫者 倚歌而和之 其聲嗚嗚然 如怨如慕 如泣如訴
객유취통소자 의가이화지 기성오오연 여원여모 여읍여소.
객유취통소자 의가이화지 기성오오연 여원여모 여읍여소.
吹불 취.㉠불다 ㉡충동하다 ㉢바람 ㉣관악.
洞㉠골 ㉡고을 ㉢마을 ㉣동네 ㉤구렁 ㉥굴 ㉦골짜기 ㉧깊다 ㉨비다 ㉩공허하다 ⓐ밝다 (통) ⓑ꿰뚫다
(통) ⓒ통하다 (통) ⓓ통달하다 (통)
簫퉁소 소.㉠퉁소 ㉡조릿대(볏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활고자(활짱 머리에 있는 시위를 매는 곳)
倚의지할 의㉡기대다 ㉢치우치다 ㉣기울다 ㉤맡기다 ㉥믿다 ㉦인하다 ㉧맞추다 ㉨곁 ⓐ기이하다 (기)
嗚嗚(오오)노래를 부르는 소리 嗚슬플 오.怨원망할 원.慕사모할 모.泣소리없이울 읍.訴하소연할 소.
손님 중에 퉁소를 부는 이 있어 노래를 따라 화답(和答)하니,
그 소리가 슬프고도 슬퍼 원망하는 듯 사모하는 듯, 우는 듯 하소연 하는 듯,
餘音?? 不絶如縷 舞幽壑之潛蛟 泣孤舟之釐婦. 蘇者 秋然正襟 危坐而問客曰 :
何爲其然也?
여음요요부절여루 무유학지잠문 읍고주지리부. 소자추연정금 위좌이문객왈 : 하위기연야?
여음요요부절여루 무유학지잠문 읍고주지리부. 소자추연정금 위좌이문객왈 : 하위기연야?
縷실 루.㉠실, 올 ㉡누더기(褸) ㉢잘게 썰다 ㉣자세하다 .
幽壑 유학.깊숙한 동학(洞壑) .①동천(洞天) ②깊고 큰 골짜기 ③동렬(洞穴) .
釐다스릴 이 ㉡주다 ㉢이(수, 척도, 무게, 돈의 단위) ㉣과부 ⓐ제육 (희) ⓑ복 (희) ⓒ보리 (래) ⓓ밀 (래) ⓔ땅 이름 (래)蛟㉠교룡(蛟龍: 상상속 동물) 正襟(정금)正襟端坐 옷매무시를 바로 하고 단정하게 앉음
여음(餘音)이 가늘게 실같이 이어져 그윽한 골짜기의 물에 잠긴 교룡(蛟龍)을 춤추게하듯, 외로운 배를
의지해 살아가는 과부를 울음소리인 듯
소자(蘇子)가 근심스레 옷깃을 바루고 곧추앉아 손에게 묻기를 "어찌 그러한가?" 하니,
客曰 : 月明星稀 烏鵲南飛 此非曹孟德之詩乎?
객왈 : 월명성희 오작남비 차비조맹덕지시호?
객왈 : 월명성희 오작남비 차비조맹덕지시호?
稀 드물 희.烏鵲까마귀와 까치.
손님이 말하기를 "'달은 밝고 별은 성긴데, 까막까치가 남쪽으로 날아간다.'는 것은 조맹덕(曹孟德)의
시가 아닌가?
西望夏口 東望武昌 山川上繆 鬱乎蒼蒼. 此非孟德之困於周郞者乎?
서망하구 동망무창 산천상무 울호창창. 차비맹덕지곤어주랑자호?
서망하구 동망무창 산천상무 울호창창. 차비맹덕지곤어주랑자호?
繆 얽을 무.鬱울㉠답답하다 ㉡막히다 ㉢성하다 ㉣우거지다 ㉤향기롭다 .
蒼蒼 ①빛이 바람 ②앞길이 멀어서 아득함.
서쪽으로 하구(夏口)를 바라보고 동쪽으로 무창(武昌)을 바라보니 산천(山川)이 서로 얽혀 빽빽하고
푸른데, 여기는 맹덕이 주랑(周郞)에게 곤욕(困辱)을 치른 데가 아니던가?
方其破荊州 下江陵 順流於東也 軸艫千里 旌旗蔽空 舳艫
방기파형주 하강릉 순류어동야 축로천리 정기폐공
방기파형주 하강릉 순류어동야 축로천리 정기폐공
蔽 폐㉠덮다 ㉡가리다 ㉢(단)정하다 ㉣주사위 ⓐ떨다 (별)
舳艫배의 고물과 이물 舳고물 축.㉠고물(배의 뒷부분) ㉡배 크기의 이름 ⓐ이물(배의 머리) (유)
艫뱃머리 로㉠뱃머리 ㉡고물(배의 뒷부분) ㉢배 크기 이름 ㉣배의 꼬리 부분 ㉤축로(舳艫)
바야흐로 형주(荊州)를 격파하고 강릉(江陵)으로 내려감에, 흐름을 따라 동으로 가니,
배는 천 리에 이어지고 깃발은 하늘을 가렸었네.
釃酒臨江 橫槊賦詩 固一世之雄也 而今安在哉? 釃 槊
시주임강 횡삭부시 고일세지웅야 이금안재재?
시주임강 횡삭부시 고일세지웅야 이금안재재?
釃 술 거를 시.㉡나누다ⓐ거르다 (소)ⓑ나누다 (소)ⓒ묽은 술 (리)槊 창 삭.㉠창 ㉡쌍륙 ⓐ욧속 (소)(이불이나 요 따위의 속에 두는 물건) .安 ㉠편안 ㉡편안하다 ㉢안존하다 ㉣어찌 ㉤이에(乃) ㉥어디에
술을 걸러서 강가에 가서 창을 비끼고 시를 읊으니 진실로 일세(一世)의 영웅(英雄)일 진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況吾與子 漁樵於江渚之上 侶魚蝦而友糜鹿 糜 麋鹿
황오여자 어초어강저지상 여어하이우미록
황오여자 어초어강저지상 여어하이우미록
漁㉠고기 잡다 ㉡빼앗다 ㉢고기잡이 樵나무할 초.渚 물가 저.㉠물가 ㉡강 이름 ㉢모래섬 ㉣삼각주
糜 죽 미.㉠죽 ㉡된 죽 ㉢싸라기 ㉣부서진 쌀알 ㉤문드러지다 ㉥써서 없애다 ㉦소비하다 ㉧멸하다 ㉨부서지다 ㉩부수다 . 麋鹿
麋鹿 ①고라니와 사슴 ②촌스러운 행동(行動)의 비유. 魚蝦 무고기와 새우. 侶짝 여(려)㉠짝 ㉡벗 ㉢벗하다 ㉣동반하다 |
하물며 나는 그대와 강가에서 고기 잡고 나무를 하며,
물고기와 새우를 짝하고 고라니와 사슴을 벗하고 있네.
賀一葉之扁舟 擧匏樽而相屬 寄??於天地 渺滄海之一粟. 蜉
하일엽지편주 거포준이상촉 기부유어천지 묘창해지일속.
하일엽지편주 거포준이상촉 기부유어천지 묘창해지일속.
賀하례할 하.㉠하례하다 ㉡보태다 ㉢위로하다 ㉣(등에) 지다.匏樽(포준)박으로 만든 술그릇.匏박 포.
樽 술통 준. 蜉하루살이 부.㉠하루살이 ㉡왕개미 . 寄부칠 기.渺 아득할 묘.
한 잎의 좁은 배를 타고서 술잔을 들어 서로 권하고,
하루살이 삶을 천지(天地)에 으지하니 아득히 넓은 바다의 한 알의 좁쌀알이구나.
哀吾生之須臾 羨長江之無窮 挾飛仙遨遊 抱明月而長終 知不可乎驟得
託遺響於悲風 遨
애오생지수유 선장강지무궁 협비선오유 포명월이장종 지부가호취득 탁유향어비풍
애오생지수유 선장강지무궁 협비선오유 포명월이장종 지부가호취득 탁유향어비풍
挾 낄 협.㉠끼다 ㉡젓가락 ㉢돌다 ㉣두루 미치다(=浹)
驟 달릴 취.㉠달리다 ㉡갑작스럽다 ㉢자주 ㉣여러 번 遺남길 유.
響울릴 향.㉠울리다 ㉡소리가 진동하다 ㉢울림 ㉣여파 .託부탁할 탁.
우리네 인생의 짧음을 슬퍼하고 장강(長江)의 끝없음을 부럽게 부러워하네.
나는 신선을 끼고서 즐겁게 노닐며, 밝은 달을 안고서 오래토록 하다가 마치는 것을,
불현듯 얻지 못할 것임을 알고, 여운을 슬픈 바람에 맡기네."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