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生者為過客 (擬古其九).把酒問月 / 李白
生者為過客 (擬古其九) 李白
生者為過客 (擬古詩其九)-생자위과객 (의고시 其九)
生者為過客 세상살이 한세상 지나는 길손이요
死者為歸人 죽음이란 제집으로 돌아감이라
天地一逆旅 천지는 하룻밤 묵어가는 여관
同悲萬古塵 슬프다 만고에 한줌 흙 되느니
月兔空擣藥 달토끼 약(仙藥)찧은들 무었하나
扶桑已成薪 부상나무 장작으로 변한지 오래이네
白骨寂無言 적막속에 백골은 말이없고
青松豈知春 푸른소나무 봄이온들 무얼하나
前後更嘆息 앞서가던 뒤에오던 터지느니 탄식일뿐
浮榮何足珍 뜬세상 부귀영화 귀할것 전혀없네.
擬古 = 옛글을 모방하여 다시쓴글
扶桑 = 동해의 부상나무에서 해가 떠올랐다는 전설.
青松豈知春 = 소나무는 늘 푸르기 때문에 봄이온다해도 푸른잎을 돋을 필요없다는말.
前後更嘆息 = 태고적에 죽은사람이나 천만년후에 죽을 사람이나 짧은세월 탄식하긴 마찬가지.
擣 찧을 도, 밸 주.㉠찧다 ㉡찌르다 ㉢두드리다 ㉣닿다 ㉤근심하다 ㉥모이다 ⓐ배다 (주) ⓑ모이다 (주)
擣衣聲 (도의성) 다듬이질하는 소리 .
扶桑(부상) ①해가 돋는 동쪽 바다 ②중국 전설에서, 동쪽 바다 속에 해가 뜨는 곳에 있다고 하는 나무
把酒問月(故人賈淳令余問之) 李白
把酒問月(故人賈淳令余問之) 李白
把酒問月-파주문월(故人賈淳令余問之-고인가순령여문지)
잔들고 달에 묻노니(지난날 賈사또 내게 물었었느니)
青天有月來幾時 하늘에 저달 언제부터 있었던가
我今停杯一問之 잠시 잔 멈추고 묻노라
人攀明月不可得 뉘라서 저달을 따올수 있으랴만
月行卻與人相隨 달은 사람을 언제나 따라온다네
皎如飛鏡臨丹闕 날던 거울이 하늘대궐에 걸렸는가 밝은 달이
綠煙滅盡清輝發 프르스름 안개 걷히니 더욱 밝구나
但見宵從海上來 동해에서 떠오를때 바라보던 달
寧知曉向雲間沒 새벽녁 구름속에 잠기는걸 아는가
白兔擣藥秋復春 옥토끼 봄 가을 없이 약방아 찧고
嫦娥孤棲與誰鄰 이웃없는 항아선녀 외로워 어쩌나
今人不見古時月 우리는 지금 옛달을 볼수없으나
今月曾經照古人 저달은 일찍이 옛사람을 비췄으리
古人今人若流水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수같은 세월
共看明月皆如此 저달 바라보며 같은 생각 했으리라
唯願當歌對酒時 바라노니 잔들고 노래 부를때마다
月光常照金樽裡 교교한 달빛 잔 가득 비춰주시라.
賈淳令 = 가지(賈至) 淳令은 관직을 높혀부른말.
하남낙양(河南洛陽)사람 벼슬이 중서사인 이였으나숙종때에 악주사마로 좌천되였다.
변방국 사신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안록산의 난리를 만나 반군에게 포위되여 곤경에 처했을때 끝까지 旗를 지키며 오랑캐를 꾸짖다 반군의 칼날아래 고혼이 되고 후세에 그를 충의열사라
추앙하였다한다.
白兔擣藥秋復春=지난가을에도 약방아 찧더니 가을이 가고 봄이 돌아왔어도 여전히 약방아만 찧는다.
비록 남들이 부러워하는 곳에 부러워하는 일을하며 살아도 항상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면
무슨 사람사는 재미가 있겠는가?
嫦娥孤棲與誰鄰= 남들이 부러워하는 용모에다 부러워할 모든 여건을 두루 가추고 산다해도
다정한 이웃하나 허심탄회 마음을 열 수있는 친구하나 없이 그 여건만을 지키기위해 사는사람
그 지킬것이 무었이였던 그런 사람은 참으로 외로울것이다.
http://kr.blog.yahoo.com/seoul44uss/2668
把 잡을 파.㉠잡다 ㉡쥐다 ㉢묶다 ㉣손잡이 ㉤한움큼 ㉥묶음 ㉦자루 . 余 나 여.
攀 더위잡을 반.㉠더위잡다 ㉡당기다 ㉢무엇을 붙잡고 오르다 ㉣매달리다 ㉤달라붙다 ㉥의지하다
攀緣(반련) ①휘어잡고 의지(依支)하거나 기어올라감 ②의지(依支)하여 연줄로 함, 또는 그 연줄 ③원인(原因)을 도와서 결과(結果)를 맺게 하는 일 .
攀龍附鳳(반룡부봉)용을 끌어잡고 봉왕에게 붙는다는 뜻으로, 세력(勢力) 있는 사람을 의지(依支)하여 붙좇음 .
卻 물러날 각.㉠물러나다 ㉡물리치다 ㉢절제하다 ㉣도리어 ㉤어조사
卻月(각월) ①반달 같은 눈썹의 비유(比喩) ②허리에 찬 활의 모양을 비유(比喩)한 말
皎 달 밝을 교.㉠달이 밝다 ㉡희다 ㉢깨끗하다 皎皎 ①(달이)휘영청 밝음 ②흰 빛깔이 깨끗함 .
皎鏡(교경) 밝은 거울이라는 뜻으로, 달을 가리키는 말.
滅盡(멸진) 멸하여 없어지거나 없앰
清輝(청휘) 밝고 빛나다. 宵 밤 소.㉠밤 ㉡초저녁 ㉢작다 ㉣깁
嫦娥(상아) 달 속에 있다는 선녀(仙女)의 이름. 항아(姮娥) .
棲 깃들일 서.㉠깃들이다 ㉡살다 ㉢쉬다 ㉣집 ㉤보금자리 .曾 일찍 증.㉠일찍 ㉡거듭 ㉢이에 ㉣더하다(=增) . 樽 술통 준.㉠술통 ㉡술그릇 ㉢그만두다 ㉣그치다 . 裡 속 리.㉠속(=裏)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