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증상 언제부터? 승수는 갓난아기 때부터 아토피 증상을 보였다. 양 볼이나 목이 접히는 부분 등에 땀띠처럼 돋아나는 정도였다.
아토피가 심해진 과정 승수는 커가면서 점차 아토피가 심해졌다. 볼과 목 부위 외에도 무릎 뒤, 팔 등 접히는 부분이 아주 심해서, 각질이 일어나고 긁고 피나고 짓무르는 과정을 반복했다. 심지어 고추에까지 아토피가 번졌다. 아토피가 반복이 되다 보니까, 그 부위가 흉터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는데, 지금도 그 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효과를 보았던 치료 방법
어린이 전문 한의원에서 지은 한약 작년 가을, 승수를 두고 보다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어린이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진맥을 하고 약을 지어 먹였는데, 그 후에 정말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로 심해졌다. 온몸에 진물이 나와 사람같이 보이지도 않을 지경이었다. 1주일 약을 먹였는데, 진물은 두 달에 걸쳐 나왔다. 한의원에서는 몸의 나쁜 기운이 진물로 나오는 것이라고 안심을 시켰는데, 정말 그 후로 많이 나았다.
연수기와 정수기 활용 화장실 샤워기와 세면대에 연수기를 설치해놓고, 그 물로 목욕을 시켰다. 그리고 승수가 먹는 모든 음식에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의 물을 사용하고 마시게 했다. 연수기의 경우 80만원대의 고급 제품을 2만3천원에 렌털한다고 하니, 저렴하게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주식과 간식 모두 자연식으로 대체 음식 조절이 아토피에 중요하다고 해서,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자연식으로 모두 대체했다. 당근과 양파 등 야채를 많이 먹였으며, 간식은 감자와 고구마 등으로 대신했다. 과자,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 식품은 전혀 먹이지 않았다.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방법 시중에 판매하는 아토피 제품들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아토피 전용 제품들은 대부분 사용해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쓰다가 만 로션, 비누, 연고, 체질개선 건강식품 등이 우리 집에 수두룩하다. 광고만 보고 구입하면 돈만 낭비하기 쉬우니까 여기저기 물어보고 신중을 기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