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화, 우리처음 만난것도 목화밭이라네~
목화 이야기....
♪우리처음 사랑한 것도 목화밭이라네~
어린 시절에는 목화밭이 제법 자주 보였었는데 요즘에는 화학섬유 발달과 값싼 원면이
수입되면서 경작 면적이 현저히 줄었고 화단에서나 볼수있는 식물이 되었지요
목화꽃은 처음에는 흰꽃을 피우는데 나중에는 붉그스름한 색으로 변합니다
아욱목 아욱과이며 열대지방이 원산이나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합니다
꽃은 1개의 암술과 130여개의 수술이 있지요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리고...
열매가 좀 더 커서 탱글탱글 해 지면 그걸 따서 먹기도 하였어요. 솜이 되기 전 속이 연한 열매의 맛은 제법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ㅎㅎ
열매가 성숙되면 하얀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는데 털은 모아서 솜을 트고 종자는 기
름을 짜지요.
목화하면 문익점...생각 나시지요?
고려시대 1363년(공민왕12년)에 문익점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때 씨앗을 가 지고 온 후부터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오래 전 하사와 병장의 노래중에 '목화밭'이라는 노래가 있었어요
같이 불러 볼까요? ^^
♪~우리 처음 만난것도 목화밭 이라네
우리처음 사랑한 것도 목화밭이라네
밤하늘에 별을 보며 사랑을 약속 했던곳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그리워서 찾아온 것도 목화밭이라네
그 소녀는 어디가고 나만 홀로.....
그옛날 목화밭....♪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