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단에 핀 수선화와 쑥쑥 자란 봄새싹들
화단에 핀 수선화와
봄 새싹들...
수선화가 봄날을 부르는 듯하여
점심시간 화단에 나가봤어요 ^^
2주 전까지만 해도 꽃봉오리 상태로 푸르름을 보여줬던 노란 수선화가 활작 피었네요
수선화는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서 화단에 심어도 좋은 식물입니다
종지나물(미국제비꽃 새싹)
종지나물꽃이 한송이 피었길래 찰칵~
달맞이꽃 새싹 찰칵~
앙증맞고 귀엽게 올라오는 꿩의비름 새싹 찰칵~
메탈톱꽃 새싹 찰칵~
금낭화 새싹 찰칵~
뽀얀솜털을 입고 올라 오는 할미꽃 새싹 찰칵~
명자나무 꽃봉오리도 예쁘길래 찰칵~
이른봄에 제일 먼저 올라 온 상사화 새싹은 벌써 무성하네요
한두달 더 자라 다 잎은 삭아 없어지고 장마철에 잎없이 꽃대를 길게 올리고 연분홍 꽃을 피우지요
화단 귀퉁이에 돌나물이 푸르게 올라 와 찰칵~
원추리 새싹도 싱그럽게 올라 와 찰칵~
아침 저녁으로 쌀살한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3월, 올해는 봄 소식이 좀 늦은감이 있네요
하지만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하나 봅니다
봄은 지금 성큼 다가와 있으니요 ^^
ㅡ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