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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월의 무성한 왕고들빼기 쌈으로도 먹어요

bizmoll 2013. 7. 26. 11:34

왕고들빼기

봄에는 나물로

여름에는 쌈으로 먹을 수 있어요

 

 

                           왜 왕고들빼기라 이름 붙여졌나 했더니....

                           한 포기 왕고들빼기를 보고는 알겠네요 ^^

 

 

봄에는 이렇게 뿌리까지 캐서 무쳐먹기도 하고

 

 

 

                          고들빼기김치 또는  무우말랭이와 함께 무침도 하지요

 

 

초여름부터 여름에는 연한 잎으로 상추와 같이 고기를 쌈 싸먹어도 좋구요

겉절이로 담아서 먹어도 쌉쌀하니 한여름 입맛을 돌게 하지요

 

 

 

 

풀속에서 유난히 크고 잘 생긴 왕고들배기를 뽑아다 토끼장에 넣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토끼도 몸에 좋은 건 알아서 잘 먹습니다.

길가나 들 야산에 지천인 왕고들빼기는 우거진 풀숲에서도 잘 자라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짧고 통통한 모습으로 영양분을 축적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른 봄에 새싹을 올리지요

잎이 무성한 6월에는 뿌리가 통통하지 않고 쭈글쭈글 해요 영양분이 잎으로 갔나봐요^^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뿌리를 안 캐고 연한 잎을 따서 쌈으로 먹기도 하고 겉절이 담아먹기도 합니다 ^^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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