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들레.. [동의보감{장에 좋은}]
민들레(dandelion)
이용부분 :
꽃, 뿌리, 잎, 줄기
풀 전체를 먹을 수 있고 1년중 이용된다. 그늘에서 자란 연한 것을 골라 채취한다.
튀김
잎과 꽃을 쓴다. 잎은 하나하나 잘 펴서 이면에 엷게 반죽을 묻혀 아삭아삭할 정도로 튀긴다. 꽃은 꽃잎이 곱게 보이게 주의한다.
기름지짐
연한 잎을 모아 소금 한줌 넣고 데쳐, 물에 헹구고 물기를 없앤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기름으로 지져 간장으로 맛을 낸다
흰 무침
두부를 물을 빼고 다시 행주로 짜서, 깨·간장·소금·미림을 넣어 맛을 내 둔다. 살짝 데쳐 떫은 맛을 뺀 민들레를 이것으로 무친다.
된장 무침
잎과 줄기를 된장에 저린다. 이상하게도 쓴맛이 없어진다.
꽃의 양념장 무침
꽃잎을 뜯어 살짝 데쳐 초·소금·꿀·간장으로 무친다.
민들레 커피 만드는 법
뿌리를 잘게 썰어 햇볕에 잘 말려 후라이팬으로 충분히 볶는다.
주전자에 넣어 다려서 꿀을 넣어 마신다. 몸에 매우 좋은 커피다.
목명: 초롱꽃명
과명: 국화과(Compositae)
속명: 지정(地丁), 포공초(浦公草), 포공영, 안질방이, 금잠초, 향 명 민들레(영남), 머슴둘레(전남구례)
학명: Taraxacum mongolicum, H, Mazz.
분포: 한국, 일본, 대만,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국내 분포하는 종류, 흰민들레, 좀민들레, 산민들레, 서양민들레)
형태: 다년초. 여러해살이 풀,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며 길이 6~15cm, 나비 1.2~5cm로서 무우잎 처럼 길게 갈라지
고 옆편은 6~8상으로서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대개 땅에 누워서 자란다.
개화시기: 4~5월에 피고 잎보다 다소 짧은 화경이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며 백색 털로 덮여 있지만 점차
없어지고 바로 꽃 밑에만 밀모만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2mm 이지만 15mm로 자라며 지름 25~27mm이고 외포편은 선상 피침형 또는 간혹 긴 타
원상피침 형으로서 곧추서며 뿔같은 소돌기가 있다. 화관은 황색(서양 민들레), 백색(토종 민들레)으로서 가장자
리의 것은 길이 15mm, 나비 2~2.5mm이고 통부는 길이 5mm내외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5~6월이 되면 꽃이 수정되어 시든 자리에서 씨앗의 날개가 돋아나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부푼다.
수과는 갈색이 돌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mm, 나비 1.2~1.5mm 로서 윗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고 표면에 6줄
의 홈이 있으며 부리는 길이 6~8mm이고 관모는 길이 6mm로서 연한 백색이다. (상단 홀씨 사진참조)
줄기 원줄기가 없이 총생하며 옆으로 퍼진다. 뿌리는 육질로서 길며, 포공영근(浦公英根)이라 한다.
뿌리는 하나로 된 굵고 곧은 부분인 원 뿌리와 수염같은 겉 뿌리로 되어 있으며
땅속 1m까지 깊이 뿌리를 내려서 추운 겨울에도 시들거나 말라 죽지않고 냉해를 피할수있다.
* 토종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Mazz)특징
민들레는 총포조각(두상화 밑의 꽃받침 역할을 하는 작은 잎들)이 밑으로 처지지 않았고,두상화의 크기는 더 크며,
혀꽃(설상화)의 갯수는 더 적다는 특징이 있다.
토종 민들레는 "자가 불화 합성" 가지고 있어 자기 꽃가루가 암술에 묻어도 수정이 안되며 벌, 나비들이 날라주는
다른 민들레의 수정을 기다려야 한다.
* 서양 민들레(Taraxaacum officinale Weber)
원산지는 유럽이다. 전국의 인가(人家) 주변밑 도로변에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두상화는 노란색이며, 총포의 바깥 조각은 아래로 젖혀집니다.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꽃이 핍니다. 열매는 삐적 마른 수과이며, 열매에 붙은 털인 갓털(관모)은 흰색이다.
줄기를 자르면 쓴 맛이 나는 흰색 유액이 스며 나온다. (서양에서는 샐러드용으로도 이용한다고 한다.)
민들레의 특징: 원줄기가 없고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민간요법
건위, 강장, 해열, 침한, 소화불량, 담즙 과다의 장 카타르. 간장병, 치질, 자궁병등에 1회민들레 뿌리 4~8 g을 적당
히 달여 매일 식사 전에 한 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약초지식>
봄 여름에 연한 잎으로 쌈을 싸 먹거나 데쳐서 된장국을 끓여 먹고 뿌리는 기름에 튀겨 먹는다.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며 길이 6~15cm, 나비 1.2~5 cm로서 무우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6~8상으로가장자리
에 톱니가 있다. 잎은 둥글게 배열되며 대개 땅에 누워서 자란다.
<민들레의 개요 및 효능>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를 죽이고 간을 보호하고 머리카락 은 검게하며 여러 질병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이다.
맛은 조금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
하게하고, 젓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한방에서는 생약명을포공초(蒲公草), 포공정(蒲公丁), 포공영, 황구두(黃拘頭), 지정(地丁), 황화지정(黃花地丁)
이라하며 그 맛은 달고 차며, 열독을 내리고 종기를 삭히는 효능이 잇는약재이다.
여성의 가슴에 생기는 멍울이나 종기를 치료하는데 주로 고름이 만들어지기 전 종기치료에 특히 좋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으며 폐나 장 내에 생긴 종창이나 습하고 열로 인한 황달에도 응용하며 예전에는
홍역, 이질등의 증상에 이용되었고, 습하고 열이 나는 증상에 열을 내리고 습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하는 약재로
사용되었다.
유사 이래로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 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
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쓴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끊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된다.
일년 중 어느 때든지 상용, 뿌리와 꽃 피기 전의 전초를 채취 건조하여 사용한다.
해열, 소염, 이뇨, 건위작용이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최유제로 사용되는데 이는 뿌리와 줄기를 자르면 흰 유
액이 나오기 때문에 연유된 것 같다.
이른 봄에 채취한 민들레의 어린 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된다. 특히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병후 회복기 환자
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이용한다.
민들레의 생잎을 계속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만성 위장병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변비 해소에도 좋으며
민들레 뿌리와 잎으로 만든 즙에 당근즙, 무청즙을 혼합해서 꾸준히 마시면 척추와 골질환, 치조농루, 충치가 예
방 됩니다.
살핏줄이 잘 터지거나 피부가 너무 연약한 붉은 피부에는 민들레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민들레잎을 끓는 물에 우려내어 해초가루와 영양크림을 섞어 젤 상태로 만들어 얼굴에 팩을 한 후 30분 후 세안
합니다.
성분 및 효능
비타민H (비오틴), 클린, 글루덴, 경, 이노시돌, 이눌린, 철분, 락트피크린, 리놀렌산, 마그네슘, 나이야산,PABA,
인, 칼슘, 단백질, 레신, 황, 아연, 비타민 A, B1, B2, B5, B6, B9, B12, C, E, P 등의 성분을 함유.
혈액순환 개선, 담즙 생성 증가, 이뇨제, 판크레아제의 촉진, 위장과 신장에 도움, 빈혈, 통풍, 류머티즘, 간질환,
변비, 유방의 종양, 노화 방지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다.
문헌
<동의학 사전>
민들레 즉 포공영(蒲公英)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민들레, 지정(地丁),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민들레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
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채로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비
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
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억균작용등이 밝혀졌다.
유선염, 연주창, 악창, 옹종 등에 쓴다. 편도염, 간염, 담냥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8~16g, 신선한것 것은 20~60g 을 탕약으로 먹거나 산제로 먹는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기도 한
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동의보감>
포공초(蒲公草),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 식독을 풀며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정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본초도감>
포공영(蒲公英), 기원은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식물인 포공영(蒲公英, Taraxacum mongolium Hand-Mazz)의
뿌리가 있는 전초(全草),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25cm이며.전주(全株)에는 백색의 즙이 있다.
뿌리는 수직이다. 잎은 연좌상(蓮坐狀)으로 편평하게 펼쳐져 있고 구원상(矩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우상
(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고, 츨편의 옆편은 4~5쌍이고, 윗쪽 끝의 옆편은 비교적 크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봉오리는 여러개로 상부에는 백색의 실모양 털이 나고, 총포(總蒲)는 녹색으로 외층의 포편(蒲片)은 난상 피침형
(卵狀 披針形) 내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고 백색의 긴 유모(柔毛)가 나고, 내층은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외층보다 1.5~2배 길며 정단(頂湍)에는 소각(小角)이 있고 설상화(舌狀花)는 황색이다. 수과(搜果)는
갈색이며상반부에는 뾰족한 작은 혹이 있고, 관모(冠毛)는 백색이다.
분포는 밭과 들 길옆에서 자란다. 채취및 제법은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taraxasterol. choline. lnulin. pectin 이 들어있다. 기운과 맛은 쓰고, 달며,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산결(利尿散結)의 작용을 한다.
주된 치료는 급성 유선염(急性 乳線炎), 임파선염(林巴線炎), 위염, 악창종독(惡瘡腫毒),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감모발열(感冒發熱), 요로감염(尿路感染)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하루 15~5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이용시는 적당한 양을 찧어서 환부에 부친다.
<약용식물사전>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 등에 좋
다고기록되어 있다.
<천금방>
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를 짓이겨 낸 즙을 바르면 독이 풀린다.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젖몸살이 있을 때
는 민들레만 끊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때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30~40g씩 끊여 마시거나 상추씨
를 간 다음 민들레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낫는다.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같은
햐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모양새 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한다.
민들레 및 동속 근연식물(同屬 近緣植物) 근(根)이 달린 전초(全草)를 포공영(蒲公英)이라 하며 약용한다.
봄과 여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후에 뿌리채 뽑아 흙을 털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민들레의 전초에는 taraxasterol, cholin, pectin 등이 함유된다.
생약의 포공영은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일컫는 것으로 민들레에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친,등 특수 성분이 함유되
어 있다.
약효: 청열(淸熱), 해독, 이뇨(利尿), 산결(散結)의 효는이 있다.
급성유선염(急性乳線炎), 임파선염(淋巴線炎), 나력, 정독창종, 급성결막염, 감기발열(感氣發熱), 급성기관지염,
위염(胃炎) 간염(肝炎), 담낭염(膽囊炎), 요로감염(尿路感炎)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10~30g (대량 투여 약 일경우는 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던가 산제(散劑)로 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성미: 차며, 달고, 쓰다.
독성: 무독(無毒)
채취시기: 봄, 여름에 채취
가공: 채취한 전초를 토사물을 털어내고 햇볕에 건조하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주의: 이 약은 쓰고 차가운 약성을 지니기에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므로 몸이 허하고 차가운 경우에는 신중히 응
용한다. 또한 장기간 복용하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하여 사용한다.
만성위염
민들레 20g,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심,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선천성 혈관종
신선한 민들레잎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급성유옹(乳癰)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나면 효과
가 있다. <본초연의보유>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g에 물 1되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있다.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건조후 가루내어 한번에 10~15g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복용한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먹는다.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부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 <본초강목>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민들레 생즙을 내어 바른다 <본초강목습유>
산후에 젓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척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붙인다.<매사집험방>
급성 결막염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접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담냥염
민들레 4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남경지구상용중초약>
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g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남경지구상용중초약>
급성 유선염
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세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g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 알콜 20mml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
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효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않으며 아픔이 멎는
다. 또한 민들레 5g, 금은화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중이염
신선한 민들레를 짓 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화상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유행성 이하선염
민들레 20~30g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
부에 바른다.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민들레 술(포공영주)
꽃과 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
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2/3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
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 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들레 나물
맛이 쓴 식물은 어느것 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 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왔다. 이른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
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두 달
숙성 시켜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많이 먹는다. 프랑스 요리에 민들레 샐러드가 있다.
민들레를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차광하여 싹을 키운다.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여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려드로 만들어 먹는다.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
가 좋아 인기다.
서양에서 민들레로 만드는 요리가 열 가지도 넘는데, 이중에서 민들레 커피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좋다.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여 민들
레 커피라고 부른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 습관성, 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
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