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 당뇨병.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현대치료, 자연치료
1. 당뇨병.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현대치료, 자연치료.
A. 당뇨병과 합병증. 자각증상과 진단. 현대의학치료.
B. 당뇨병 대체의학치료 프로폴리스, 경혈요법.
A. 당뇨병과 합병증. 자각증상과 진단. 현대의학치료.
1 췌장구조와 인슈린, 글루카곤
2. 진단기준과 검사방법
(1) 진단기준
(2) 검사방법
3. 당뇨병의원인
(1) 인슈린의존형의 원인
(2) 인슈린비의존형의 원인
4. 당뇨병의 증상
(1) 인슈린의존형 당뇨병
(2) 인슈린비의존형 당뇨병
5. 당뇨병의합병증
(1) 저혈당증
(2) 케토산혈증
(3) 당뇨병성 망막증
(4) 당뇨병성 신장질환
(5) 당뇨병성 신경증
(6) 감염증
(7) 심혈관계합병증
(8) 당뇨변성 족부질환
6. 당뇨병의 치료
(2) 운동요법
(2) 약물요법
(3) 식사요법
참고서적
이 태희 임상당뇨병학 고려의학 1999
Unger RH, Foster DW : Diabetes mellitus. In : Wilson J D, Foster DW: Willams' Textbook of Endocrinology . Philadelphia , WB Saunders Co. 1992
당뇨병은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또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당은 인슈린(insulin)의 결핍상태에 대하여 글루카곤(glucagon)이 과다한 결과라고 말한다.
고혈당이 되면 혈액은 끈끈하게 점도가 높아져서 이를 묽게 희석하려고 물을 많이 마신다.
그러므로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넘쳐흐르는 것을 당뇨라 한다. 혈액 내에 포도당이 많지만 세포가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니까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고 살이 찌지는 않는다.
당뇨병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심한 인슈린의 결핍은 당뇨병성 혼수인 케토산혈증이 초래될 수가 있고 또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3대합병증으로 당뇨병성 신경장애, 망막증, 신부전을 일으키고 사지괴사와 동맥경화를 쉽게 일으켜 중풍과 협심증, 심근경색의 주된 원인이 된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성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당뇨병이라 한다.
1. 췌장구조와 인슈린, 글루카곤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호르몬인 인슈린과 글루카곤은 췌장에서 생산한다. 췌장은 소화액인 췌액을 만들어 십이지장에 분비한다. 그리고 인슈린과 글루카곤을 만들어 혈액속의 당분을 조절한다.
따라서 췌장의상태가 나빠지면 소화불량이 되고 당뇨병이 발생한다. 이러한 당뇨병을 한의학에서는 소갈병이라고 하는 데 정서가 불안정하고 정신적 자극을 받으면 고위의 신경활동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체액조절기능이 실조되어 소갈병이 발생된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발생소인을 정신적인 문제로 그 원인을 밝히고 있으나 아이러니칼(ironical)하게도 오장육부에는 췌장이 없다.
췌장의 췌자도 중국인이 만든 것이 아니고 일본인이 만든 것이다. 오래전 까지는 중국에서는 췌장의존재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소갈병은 오래전부터 임상으로 사용되어왔다.
Anatomy를 열어보면 위장을 절제하여 낸 다음의 췌장은 적은 고구마모양으로 그려져 있지만 신출내기 외과 의사도 주변의지방조직과 식별하는 데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한다.
그러니까 고대 중국인 의사가 인체를 해부했을 때 췌장을 식별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들이 보고 있는 건강 서적이나 신문에서도 췌장, 이장, 지라 라고 사용해서 혼돈하기도 한다. 일본인이 췌장이라고 하니 중국인은 이장이라는 말을 만들어 두 가지를 혼용하는 데 지라는 우리나라사람이 만든 말인 것 같다. 동일한 장기를 두고 3국이 다른 명칭을 붙여 혼동을 일어 키고 있다.
췌장은 길이는 15cm이고 무게는 100g이다. 보기는 작은 고구마나 명란젓처럼 보인다. 췌장의 위치는 젖꼭지와 배꼽의 중간이며 위의 뒤쪽과 등뼈와 왼쪽 신장의 앞이라고 하면 되겠다. 그리고 위쪽에는 간이 있고 오른쪽에는 십이지장과 왼쪽에는 비장이 있다.
췌장 안에는 0.1-0.2정도의 섬모양의조직이 2만개정도가 있는데 이것을 랑게르한스섬 이라하며 인슈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와 글루카곤을 만드는 알파세포로 구성되어있다.
인슈린은 혈액내의 혈당이 오르면 많이 분비되어서 혈당을 낮추고 그리고 혈당을 세포 속으로 저장되게 한다. 반대로 인슈린이 과잉반응을 일으켜 저혈당증세가나타나면 글루카곤이 반응을 하여 혈당을 올린다.
그런데 비만이나 고지혈과 스트레스는 인슈린기능을 저하시켜 아무리 많은 인슈린이 있어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인슈린 저항이라고 한다.
인슈린 저항은 많은 인슈린이 많이 생산됨으로서 고혈압, 고지혈은 물론이고 중풍, 협심증, 심근경색,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2. 진단기준과 검사방법
(1) 진단기준
진단기준은 1979년 미국의 당뇨병학회(national diabetes data group)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수정 보완하여 추천한 규정에 의했다. 그러나 1997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혈당치를 더 낮추자고 해서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정상인의 혈당치는 80-110mg/dl정도인데 만약 공복 시에 혈당이 126mg/dl상이거나 식후혈당치가 200mg/dl이상일 때는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전에는 정상인과 당뇨병환자의중간을 내당능장애(IGT)로 규정하고 공복혈당 110mg/dl에서 126mg/dl 해당되는 것으로 정했는데 그사이에 공복혈당장애라는 단계를 하나 더 삽입했다.
(2) 검사방법
경구당부하검사(OGTT: oral glucose tolerance test)는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포도당75kg를 물에 타서 복용한 뒤에 30분 간격으로 2시간 까지 혈당을 측정하여 당뇨병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방법은 선별검사법으로 시행한 공복혈당치가 115-139mg/dl이거나 당 부하 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이상일 때 시행한다. 이 검사는 당뇨병 자체 이외도 식사, 건강상태, 소화기능 상태, 정서 등 많은 인자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혈당조절을 평가하는 당화혈색소(hemoglobin ALc HbAlc)) 검사가 있다.
이것은 혈색소 질환이 없는 사람에서 측정된 당화혈색소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을 때 당뇨병을 추정할 수 있다. 즉 혈색소는 적혈구에 있는 단백질로서 혈당이 높으면 당이 혈색소에 결합하여 당화혈색소를 형성한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혈액 속에 존재함으로 이것을 측정하여 과거2-3개월 동안의 혈당조절상태를 파악할 수가 있다.
3. 당뇨병의원인
(1) 인슈린의존형(insulin-dependent, type1) 의원인
인슈린의존형 당뇨병이라는 것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고 원인에 당뇨병성혼수인 케토산혈증을 예방하기위해서 인슈린 투여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인슈린을 분비하는 췌장베타세포가 심한손상으로 인해 인슈린의 생산과 분비가 감소되어 발생한다. 그런데 베타세포의 손상은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한 베타세포의 파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유전적인 염색체결함으로 면역반응에 이상이 생겨 일어난다고 한다.
그것은 일란성쌍생아의경우에는 한쪽이 당뇨병에 걸리면 다른 쪽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0-50%가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흔히 심한 고혈당증이나 케토산증에 쉽게 빠진다. 일반적으로 심한 인슈린 결핍에 의해 갈증, 다뇨, 다식, 체중감소 , 피로감등의증상이 시작되어 케토산증이 발생될 수 있다. 환자는 보통마른편이다.
(2) 인슈린비의존형(non -insulin-dependent, type2)
인슈린비의존형은 비만형과 비비만형으로 구분된다. 인슈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증가되었을 때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인슈린 분비능력이 발휘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슈린저항성은 대부분환자에게서 인슈린 비의존형당뇨병의 병인에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고혈당자체가 인슈린분비와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데 이를 포도당독성(glucose toxicity)이라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베타세포의 인슈린 분비능력은 유전에 따라서 결정되고 인슈린저항성은 비만증, 노화, 과식과 과음, 운동부족, 스트레스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 관여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부모로부터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과음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비만증에 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인슈린저항성을 감당하지 못해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슈린저항성은 고인슈린증을 유발시켜 고혈압을 일으키고 지질대사 장애도 일으켜 중풍,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4. 당뇨병의 증상
(1) 인슈린의존형 당뇨병
인슈린 결핍으로 포도당이용이 감소되어 고혈당증이 발생하여 당분이 소변을 통해 배설된다. 이때에 체내수분도 함께 빠져나가 소변 량도 많아지고 소변횟수도 늘어난다.
지속적인 삼투성 이뇨로 인하여 탈수, 갈증이 나타나서 하루에 3-4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된다. 불과 2-3개월 사이에 10kg 이상 체중이 빠진다.
임상증상은 보통 40세 이전에 시작되고 최대발생연령은 14세 전후이다. 소아증상은 대개 짧은 시간에 나타나지만, 베타세포의 파괴는 몇 년에 걸쳐서 나타남으로 인슈린비의존형 시기에 발견될 수 도 있다.
일단증상이 발견되면 인슈린 치료가 필요하다. 가끔 초기에 케토산혈증이 발생한 후에 증상이 없는 기간(honeymoon period)이 뒤따르기도 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는 치료가 필요 없다.
인슈린의존형환자의 합병증으로 케토산증이 있다. 드물게 인슈린 비의존형환자에게서도 발생한다. 이것은 인슈린 결핍과 글루카곤 농도의 증가로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인슈린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든지, 치료 중에 외상, 스트레스 또는 다른 질병이 합병될 때에 나타날 수가 있다.
대부분 갈증, 다식, 다뇨 및 체중감소가 있고 오심, 구토, 식욕저하, 복통이 있다.
심해지면 빈 호흡, 탈수를 보이며 의식의 변화가 오면서 쿠스마울 호흡(kussmaul repiration)이 나타난다. 이것은 혈중의 고농도의 아세톤으로 숨을 내쉴 때에 향긋한 냄새가 난다. 이 경우에 호흡이 억제되거나 의식의 변화를 가지고와서 혼수상태에 빠질수 도 있다.
(2) 인슈린비의존형 당뇨병
당뇨병에 걸리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손과 발끝이 자주저리며 피부에 부스럼, 무좀, 습진이 잘 생긴다. 이것은 에너지원인 당질과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감으로 몸에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변으로 당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나고 특유의 냄새가 나며 피부가 건조하여 몸이 가려워 심하게 긁어 화농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습관적으로 밤에 소변을 보러 자주 일어나고 그때마다 물을 마신다. 음식은 많이 먹어도 점점 살이 빠지고 쉽게 피로하며 권태에 빠진다.
이러한 증상들이 뚜렷하여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50%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가 일반적인 검사에서 진단되거나 아니면 오랜 기간이 지나서 합병증이 생긴 다음에 당뇨병이 발견되는 예도 많다.
결과적으로 당뇨병환자의 절반정도는 발병초기에 환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만성상태가 되어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환자의 20-30%는 망막증 ,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이미 많이 진전되어있는 것을 볼 수 가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감염에 대하여도 저항력이 떨어져 종기가 잘생기고 화농이 쉽게 된다. 잇몸의 치주염도 잘생겨서 풍치가 되어 이가 흔들려 많이 빠지고 입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요당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에는 외음부에 염증이 생겨 진무르된다. 피부에는 무좀이나 백선균 같은 곰팡이가 번식을 잘한다.
5.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 합병증은 진단 후 7-8년의 오랜 기간이지난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중년기 이후에는 처음의 당뇨병진단시에 합병증이 발견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당뇨병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으면서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고 있다가 발견된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발표된 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 trial) 보고에 의하면 적극적인 혈당조절로서 당뇨병의 합병증은 예방될 수 있다고 하며 유전자적 인자와는 별개로 우리 몸의 대사성자체가 합병증발생에 영향을 미치거나 발생을 유발한다고 했다.
(1). 저혈당증
인슈린을 투약하고 있는 소아나, 경구혈당제를 복용하는 노인에게서 발생되는 것으로 인슈린이나 경구혈당제를 과다하게 투약하거나, 식사를 하지 않고 심한 운동을 할 경우에 나타난다.
처음은 공복감과 심계항진, 두통, 발한, 손의 경련 등이 나타난다. 이것이 더 이상으로 진행되면 전신경련, 혼수, 등 중추신경에 대한 포도당 결핍현상으로 식물인간이나 사망할 수 도 있다.
(2) 케토산혈증
케토산이라는 것은 인슈린이부족하면 간에서 지방산이 변하여 생산되는 것으로 산성임으로 우리 몸을 산성화시켜 산혈증을 만든다. 이것은 인슈린의존형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데 당뇨병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생함으로 다른 합병증도 같이 나타난다.
심한 갈증, 다음, 다뇨, 심한무력증, 구토를 하다가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흐려지다가 혼수에 빠진다.
(3) 당뇨병성 망막증
망막이라는 것은 눈의 제일안쪽의 영상이 형성되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많은 모세혈관과 시신경이 퍼져 있는 곳이다.
당뇨에 의한 고혈당은 망막모세혈관을 파괴하여 눈을 멀게 한다. 이러한 망막증은 우리나라의 경우에 환자의 40%정도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유병 율은 30세 이전에 발병하여 인슈린 치료를 했든 환자에게서 제일 높고 노령에 발병하여 인슈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가장 낮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흐려지는 병이다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것으로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길고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백내장이 많이 발생된다.
이러한 소견을 보아 30세 이상에서 당뇨변이 진단되면 매년한번씩 안과 검사를 해야 한다.
(4) 당뇨병성 신장질환
당뇨병환자의 간장 주된 사망원인이고 미국의 경우에는 말기신부전환자의50%가 당뇨병성신부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당뇨병의 60%와 40세 이전에 발생한 환자의 30%, 그 후에 발생한 환자의10%정도가 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하여 사구체가 손상이 되면 혈액내의 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이때에 소변에서 거품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신장질환이 시작되는 초기증상이다.
당뇨병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초기에는 사구체와 세뇨관의 증가로 신장이 커지고 대사조절이 불량한 상태에서 사구체여과율이40%까지 증가하며 소변에 알부민이 나오는 단백요가 된다.
2년 정도 후에는 잠복기로 단백요가 중지하다가 10년 정도부터 운동 후에 미세 단백요가 간헐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다가 15년 정도 후에는 사구체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요독증 이 발샐된다.
이와 같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시작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수술을 해야 수명을 연장 시킬 수 가 있다.
(5) 당뇨병성 신경증
① 대칭성 원위부 다발신경병증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 가장 많은 합병증이다. 대칭성 원위부 다발신경병증(symmetrical peripheral polyneuropathy)으로 하지에 대칭적으로 통증, 저린감, 열감 등이 주로 야간에 심하게 나타나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통증은 계속되는 것이 아니고 부위의 신경이 파괴됨으로서 수개월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도 있다.
② 자율신경병증
자율신경에 장애가 초래되면 방광마비, 기립성저혈압, 성기능장애, 설사, 위 무력증, 식도증상으로 역류성 식도증상(heartburn)에서 연하곤란까지 일어날 수 가 있다.
특히 방광마비는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비뇨기의 감염증이나 뇨저류에 의해 발견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50%가 신경성합병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신경병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신경의 손상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손상이 진행되면 비가역상태로 되어 회복이 어려워진다.
(6) 감염증
당뇨병이 악화되면 폐결핵이 발생되기 쉽고 그 진행을 촉진시킨다. 기리고 폐결핵에 걸리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당뇨병소인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커진다.
당뇨병환자는 피부감염증이 잘 오고 상처가나면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을 잘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당뇨병환자는 저항력이 없기 때문에 감기와 기관지염이 많이 발생하며 한번 걸리면 회복이 더디거나 폐렴에 합병될 경우가 많다.
(7) 심혈관계 합병증
죽상동맥경화증이란 동맥벽안쪽에 콜레스테롤 같은 지질이 많이 쌓여 나타나는 동맥경화증 의 일종이다. 혈관 굵기가 좁아지면서 피의 공급이 감소되면서 혈전이 잘생길 수 있다.
이러한 죽상동맥의경화증은 관상동맥을 침범함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고, 뇌혈관을 침범함으로서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신동맥과 하지동맥을 침범하여 다양한 질환을 일어 킨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인슈린비의존성환자의 70_80%가 죽상동맥경화성 죽상경화 성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경우도 당뇨병환자의 60%정도가 고혈압을 합병하고 있고 고지혈환자는 60%정도라 한다.
이와 같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 발생하는 상동맥경화증은 콜레스테롤 과 고지혈이 동반되어 관상동맥, 뇌동맥, 말초동맥을 침범하여 협심증 , 심근경색, 뇌졸중, 괴저 등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X증후군 이라고 하는 고인슈린증은 신장에서 나트륨재흡수를 증가시켜 체내나트륨과 수분의 과잉축적으로 혈액량을 증가시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켜서 고혈압이 되게 한다. 따라서 고인슈린증은 간에서 중성지방을 합성시켜서 고지혈이 되게 한다. 그리고 동맥 평활근 증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8) 당뇨병성 족부질환
당뇨병환자는 말초혈관에 피가 잘 공급되지 않는 허혈성과 신경병증의결과로 발이 궤양 되어 괴사함으로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당뇨병성 족부질환이라고 한다.
이러한 족부질환은 대체로 10년 이상 오래 이환된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데 대부분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악화되면 감염증이 족부위로 올라가서 패혈증이 되고 열이 나는 위험한 상태까지 갈 수도 있다.
통증을 감지 못하는 당뇨환자가 잘 맞지 않은 신발을 신었을 때에 궤양이 생겨 수포를 형성하고 궤양이 생긴다. 정상적인 발의피부상태는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능력에 의해 유지되고 사소한 외상이 발생 할 때 보행과 위치가 무의식적으로 이동 한다 .
그러나 당뇨병환자는 통증이 일어나지 않고 계속적인 외상으로 피부파괴를 초래한다.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따뜻한 물에 20분정도 발을 담근 후에 건조시키고 기름기 있는 로숀을 바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발에 맞는 넉넉한 신발을 신고 양말도 두터운 것을 신는다. 발톱을 지나치게 짧게 자르지 말고 자주 자른다.
6.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의 치료는 근본적으로 완치를 시키는 것이 아니고 정상혈당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만 하며 일단 합병증으로 진행하면 되돌릴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위하여 평소에 정상혈당을 유지하기위해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이 있다.
환자는 당뇨병을 치료하기위해 정해진 식단에 의하여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운동이 중요하며 술, 청량음료 등은 삼가야한다.
이러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으면 혈당강하제를 투약해야한다. 당뇨병치료는 환자자신이 스스로 생활요법을 평생 실천해야하는 병임을 명심해야한다.
(1)운동요법
운도요법은 당뇨병의합병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혈당조절은 쉽게 한다. 특히 제2형인 인슈린 비의존형은 식사요법과 함께 대단히 중요하나 실제적인 문제로서는 운동의 중요성은 별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
혈당조절에 운동요법을 식사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제2형 당뇨병 비만형의체중조절에는 효과적이다. 그리고 운동은 말초조직의 순환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인슈린의 작용을 향상시켜 혈당치를 감소시킨다. 또 운동은 당뇨환자에서 흔히 지질대사 장애를 교정하고 혈청 인슈린 농도를 감소시켜 고혈압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서는 저혈당이오는 경우가 있음으로 주의해야한다.
운동은 지속적으로 하루1시간이상걷기와 산책, 조깅, 맨손채조, 자전거타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리하게 너무 많은 땀을 흘리는 것은 오히려 몸을 해칠 수가 있다.
(2) 약물요법
① 경구혈당강화제
경구혈당강화제는 식사요법을 충실히 실행 하여도 고혈당이 지속 될 때 에 사용한다.
즉 식사요법을 보조하는 약이지 식사요법을 대체하는 약은 아니다. 실제로 비만이 교정도 안 되고 식사요법도 하지 않고 초기부터 무리하게 경구혈당강화제만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어 문제가 된다.
a. 설폰요소제(설포닐유리아)
우리나라의 인슈린 비의존형당뇨병환자의40%정도가 설폰요소제를 사용하고 있다. 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정기간은 효과적이고 안정하게 사용될 수는 있다.
이약은 췌장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슈린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다, 췌장이외 작용은 간장에서 포도당생산을 억제하고 인슈린의 작용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상품명으로는 아세토 핵사마이드, 클로르프로 파미드. 톨라자미드, 톨부타미드, 글리피지드 등이 있다.
인슈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는 처음에 85%정도의 반응을 보이지만은 25%정도는 실패를 보인다. 실패의원인 스트레스, 감염 때문이며 이를 제거 후에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일부의 실패는 인슈린 의존형으로 진행을 의미한다.
b. 비구아나이드
비구아나이드는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슈린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말초조직에서의 인슈린작용을 강화시켜 혈당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유산혈증 위험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경구혈당강화제의 부작용으로는 설폰요소제의 경우에는 저혈당증, 피부발진, 소화불량 황달, 두통 등이 있으며 비구아나이드는 식욕감퇴, 소화불량, 설사등의 부작용이 있고, 유산혈증이 유발할 수 있음으로 고령자, 신장기능, 심폐기능 이 이상이 있는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다.
c. 인슈린
인슈린은 인슈린의존형 당뇨병에는 반드시 필요하고 비의존형도 수술, 감염증, 혈당이 조절 안 될 때 는 인슈린을 사용한다. 특히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반드시 인슈린주사가 필요하다.
인슈린을 과다 사용할 경우에 저혈당에 빠질 경우가 있다. 저혈당에 빠지면 심계항진이 생기고 , 어지럽고 , 식은땀이 흐르며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갈수가 있다. 이때에는 급히 설탕물이나 사탕을 먹여 당을 보충해야한다.
그리고 인슈린저항이 있는 경우로서 과체중, 운동부족의경우와 인슈린을 투여하면서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당뇨병성 망막증, 신장 이상이 있는 경우에 세소혈관합병증과 동맥경화가 빨리올 수 있는 것을 유의해야한다.
인슈린치료의 부작용은 저혈당이다. 저혈당증은 인슈린의 용량을 많이 사용하거나 식사량이 보통 때보다 작아서 당이 작아 발생한다. 때로는 과도한 운동 후에 발생되기도 한다.
다음은 인슈린 알레르기다. 주사 후에 가렵고 화끈거리고 결절과 홍반이 나타나며 심한경우에는 아레르기 쇼크도 일어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탈감작법을 쓴다. 탈감작법이라는 것은 처음은 용량을 적게 사용하면서 적응이 되면 차츰 량을 올리는 것이다.
(3) 식사요법
식사요법으로서 표준체중유지법과 식품 교환표를 이용한 식사요법 등은 이미 표준화되어 있으니 생략한다.
B. 당뇨병 대체의학 약물요법 프로폴리스와 시침경혈
글의 목차
1. 프로폴리스 . 래트의 공복시 혈당에 주는 영향의 실험
2. 프로폴리스의 인슈린 조절기능
3. 프로폴리스의 일반적인 효능
4. 질 좋은 프로폴리스를 만날 수 있는 것은 행운
5. 당뇨병에 대한 한의학의 시침경혈
참고서적
이 태희 임상당뇨병학 고려의학 1999
김현제외 최신침구학 성보사 1991
당뇨를 지병으로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프로폴리스를 권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뚜렷하게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있으나 많이 호전되어 거의정상수치로 조절되고 있는 분이 많다.
얼마 전에 소아과의사한분이 중등도 고혈당과 스트레스로 혈당조절을 위해 초기에는 인슈린 주사를 맞고 병원에 입원까지 한일이 있었다. 그 후에 혈당조절을 위해 경구용 그리타존계 인슈린 감작제와 설폰요소제 로 바꿀 때에, 프로폴리스를 함께 복용하여 성공적으로 혈당을 조절이 되어 내당능장애의 정도까지 치유된 일이 있다.
대체로 의사들은 프로폴리스를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이분의 경우는 자기의 노모가 폐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을 때 프로폴리스를 복용한 후에 통증을 잡기 시작했고 호전되어 지금은 불편 없이 정상생활을 하고 있다. 3년 정도가 지나야 치유된 것을 알 수 가있지만 지금은 호전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든 의사는 프로폴리스를 신뢰하게 되어 악화되고 있든 당뇨병을 쉽게 호전 시킬 수가 있었다.
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환자 이야기를 하겠다.
R사장은 1년 전부터 체중감소와 목마른 현상, 소변 량의 증가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했다. 공복혈당이 180mg(정상 70-110)이고, 콜레스테롤 250mg(정상 120-230), 중성지방 250mg(80-160)이고 인슈린 내성 검사에서는 인슈린 혈당강화작용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것은 췌장에서 인슈린 분비 능력은 정상이나 인슈린 저항성이 증가되어 혈당이 조절되지 안는 X증후군으로 죽상동맥경화 가 이미 진전된 것을 의미한다.
인슈린저항성은 복부비만, 운동부족, 열량과잉섭취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필요이상의 인슈린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하여 고혈압, 고지혈증과 심장병 , 뇌졸중 , 당뇨병을 초래할 수 있다.
이환자의경우에는 심 혈관질환 이외는 당뇨병의합병증이 없어 저 염식을 하고 운동을 하여 복부비만을 빼면 인슈린 작용이 개선된다. 물론 금연을 해야 하고 육식을 삼가고 스트레스는 해소해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혈압강하제, 이뇨제 , 아스피린을 복용 할 수 도 있고, 경구혈당강화제 바이구아나이드(biguanide)계 약과 인슈린감작제 그레타죤을 복용하여 인슈린작용을 이끌어 올려야한다.
유산혈증 발생가능성으로 바이구아나이드는 잘 사용하지 않으나 인슈린 저항성에는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바이구아나이드계는 췌장의 인슈린 분비에는 영양을 주지 않고 혈관의 말초조직에서 인슈린의 작용을 강화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그러므로 인슈린 이 많아 문제가 되는 인슈린저항에는 반드시 바이구아니드를 복용해야한다.
필자는 이환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고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권장했으나, 전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었다. 3개월 만에 완치된다는 말을 믿고 많은 치료비를 선납했다고 한다. 금박 플라스틱 통에 콩알 같은 환약이 그 신비의 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3일에 한번 침을 맞으러 간다고 하며 침을 놓은 자리를 보여주었다.
침놓은 자리를 보고는 속고 있다고 생각했다. 제도권의 의료인이면 그런 시침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필자는 입을 닫고 말았다. 20여 년간 경혈을 짚어보고 공부를 해서, 보면 알 수 가있을 정도는 된다.
당뇨병에는 사실상 시침은 극히 제한한다. 당뇨병의 감염증과 족부질환으로 발톱 자르는 것 도, 옥도정기 같은 강력한 살균제를 바르는 것도 사실상금기사항으로 하고 있는 지경에 시침은 극히 제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참고하기위해 이글의 말미에 당뇨병에 시침하는 경혈을 설명하겠다.
3개월이 지난다음에 이 환자의 당뇨병예후는 생각대로였다. 공복혈당이 210mg까지 올랐고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설폰요소제와 인슈린 감작제를 바꾸어 투약하면서 병원입원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기에 다가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떨어트리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까지 겹치게 되어 당뇨병의 악화보다 중풍이 더 걱정되고 있다했다.
이환자의 경우 잘못된 치료의선택으로 경제적인 손실보다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읽어버린 것이다.
다행히 서둘러 치료를 받았고 필자가 권한 프로폴리스를 적극적으로 복용한 결과150mg 까지 혈당을 조절할 수가 있었다.
프로폴리스의 고혈당조절 기능은 여러 연구결과로 발표되고 있다. 다음은 일본의 한 연구실에서 실험용 레트를 이용하여 혈당에 주는 영향을 시험한 것을 쉽게 설명하겠다.
1. 프로폴리스, 래트의 공복시 혈당에 주는 영향의 실험
a. 실험용레트에 아로키산을 투여해서 당뇨병모델을 만들었다. 2주 경과 후에 식후6시간 혈당치를 측정하여 혈당치가 180mg/dl 이상의 것를 당뇨병 래트 실험용으로 사용하였다.
b. 공복시 혈당량의 변화와 당내량의 변화 그리고 당내량의 실험 과정은 생략하고,
c. 프로폴리스 원액이 래트의 공복시 혈당에 주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대조그룹혈당치(당뇨병조형전)는 97+-16인 것을 조형후에 324+-165인 것을 방치하여 30일후에 285+-132인 것 에 비하여, 프로폴리스를 투여할 그룹은 당뇨병 조형전은 97+-14에서 조형 후는 315+-158이 되었으나 30일간 적량의 프로폴리스를 투여 후에는 111+-13까지 혈당이 조절되었다.
285+-132 : 111+-13이라는 수치의결과로 프로폴리스는 우수한 혈당조절작용을 한다는 것이 입증되는 것이다.
2. 프로폴리스의 인슈린조절기능
프로폴리스는 베타세포를 자극하는 설폰요소제와 말초조직에서 인슈린 작용을 강화시키는 바이구아니드의 두 역할 을 한다.
인슈린비의존형 당뇨병환자에게 복용시키면 설폰요소제와같이 췌장을 자극하여 인슈린분비를 증가시키고, 비만한 인슈린 저항이 있는 X증후군의 환자에게는 말초조직에서 그리타존과 같이 인슈린 작용을 증가시켜 조절한다.
3. 프로폴리스의 일반적인효능
a. 프로폴리스의 가장 중요한 효능은 인체의 항상성제고다. 즉 고유기능과 밸런스를 복원시켜준다.
b. 세포망을 강화시키고 세포작용을 활성화한다.
c. 암과 바이러스를 막는 강한 결합조직을 만든다.
c. 활성산소의합성과 작용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는다.
d. 항 알레르기 , 진통, 지혈, 소염작용을 한다.
c.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저항력을 높인다.
4. 질 좋은 프로폴리스를 만날 수 있는 것은 행운
일본 프로폴리스 동호회 회원들의 좌담회의 제목으로 나온 말이다. 정말 실감나는 말이다.
한말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지금 인터넷으로 들어가 보면 50mm정도 한 병에 50만원에서 3만원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20배정도의가격에 어리둥절할 것이다.
좌담회내용을 몇 가지 발취하여 적어보겠다.
* 좋은 프로폴리스를 만나는 것은 운명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 모처럼 좋은 프로폴리스를 만나 암이 안정기에 들게 된 사람이 “모두 같은 것이니 비싸지 않는 것이 충분“하다고하며 값싸고 질 낮은 것으로 바꿔 마시다가 3개월 만에 암이 재발해 그야말로 천국이 지옥으로 되어버렸다.
* 특히 관광용품은 상처에 바르는 것은 관계없지만 먹어서는 안 된다.
* 좋은 제품은 맛이 단순하고, 나뿐 것은 여러 가지 맛이 난다.
* 짖은 색상을 내려고 염료를 넣는데 흰 종이에 떨어트려보면 쉽게 알 수 가 있다.
최근 세계의 의학계가 프로폴리스를 의약품으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난치병을 극복한사람들의 체험이 소개되는 기회가 늘어 민간요법으로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는 계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 지금까지의 과학, 의학의 연장선에서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인정하지 않고 단순한 건강식품 일괄 취부 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나, 현대의학의 빈틈을 메워주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도 의의가 있다.
필자가 프로폴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니 벌통하나에서 한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밖에 채취할 수 없고, 진디기, 곰팡이를 구제하기위한 살충제 , 방부제를 쓰지 않고 벌을 키우려고 하니 무척 어렵다.
그러니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외제품 특히 관광 상품은 재고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은 정보와 함께 구하자.
5. 당뇨병에 대한 한의학의 시침경혈
당뇨병은 난치병으로 환자들은 민간요법이나, 비 제도권의 의료인에게 피해를 보는 일이 많다. 그들의 대부분은 침술, 뜸, 부항등 한의학을 내세워 접근한다.
앞에서 이야기한데로 경제적인 손실보다도 치유의 기회를 영원히 잃을 수 가있다.
여기에 필자는 한의학에서의 당뇨병에 대한 소고를 간략하게 소개하여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이 발생되는 원천적인 장기인 췌장은 오장육부속에 없다. 앞에서 이야기한바 있지만 췌장의 “췌”자는 일본인이 만든 것이고 중국의 경혈에는 이것을 새롭게 “이장“이라고 표시했다. 췌장을 두고 ”지라”라고 한 것은 우리나라사람들이 작명을 한 것 같다.
이것은 고대 중국인 이 인체해부에서 췌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장육부를 분류한 것 같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당뇨의 원인을 폐, 위, 신장에 원인을 두고 있다. 한의학의 원전인 소문의 기병론에 의하면 구갈인음의 증상 즉,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폐열에 기인하여 이를 상소라하고, 소곡선기 즉, 많이 먹고 싶은 것은 위에 열이 쌓여 원인이 되는 것을 중소, 소변이 병발하면서 요산통이 일어나는 것은 신장이 열상되거나 정이 기로 되지못한 것으로 하소라하여 소갈병의 원인을 삼소에두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당뇨병의 원인을 췌장에 두고 있는데 대하여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에 췌장이 없으니 폐, 위, 신장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 치료 방법도 다르게 되어있다.
한의학에서 많이 이용되는 검정되고 전래된 경혈 몇 가지를 소개한다.
a. 보재방-승장, 의사 관충, 연곡
b. 신응경-수구, 승장, 곡지, 노궁, 태충, 행간, 상구, 연곡,
c. 신구경륜-승장, 퇴계, 양지, 조해, 신유, 소장유
d, 편작심서-관원혈에 구법을 쓴다.
이상참고로 4개류파의 당뇨병경혈을 예를 들었는데 현대의학과는 달리 치료의범위, 기법도 다양하다. 관심이 있는 독자는 서점에 가면 경혈도해가 있는데 구입하여 대조하며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환자의 경혈을 지압하면 통증이오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상처를 내는 쑥뜸, 부항, 침 시술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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