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 아토피. 누런콧물 훌쩍이는 후진국아이에게는 아토피 가 없다.
1. 아토피. 누런콧물 훌쩍이는 후진국아이에게는 아토피 가 없다.
글의 목차
1. 원인
(1) 기생충에 감염이 되면 아토피가 발생되지 않는다.
(2) 누른 콧물을 훌쩍이는 후진국아이들에게는 아토피가 없다.
(3) 부모에게 물려받은 스프레스T가 정상이면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다.
(4) 과산화지질이 아토피를 중증으로 만든다.
2. 증상
(1) 유아 아토피
(2) 소아 아토피
(3) 성인 아토피
3. 치료
(1) 스테로이드
(2) 항히스타민
(3) 항생제
4, 일반요법
(1) 음식
(2) 의류
(3) 목욕
(4) 환경
5. 자연요법
(1) 항산화제 프로폴리스
6. 심리요법
(1) 바이오 피드백
(2) 경혈치료
(3) 수기치료
(4) 자발동공
(5) 점진적 이완법
(6) 이완법사례
7.결론
서설 기초임상면역학 고려의학 2001
Lykken, D. T. & Venables, P.H. Direct measurement of skin conductance: A proposal for standardization . Psychophysiology, 8. 1971.
Olton, D . S., & Noonbverg. A. R. Biofeedback : Clinical application in behavioral medicine. Englewood Cliffs, NJ: prentice-Hall. 1980.
아토피는 그리스어의 a topos 로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반응의 뜻이다.
말 그대로 비정상적으로 발병되어 악화되고 완화되면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다.
아토피는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피부, 호흡기, 점막 등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증상을 말하며 유전성이 있어 가족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알레르기증상은 피부염, 비염, 천식, 결막염 등으로 단독 또는 합병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atopic dermatitis)은 이러한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어린이들의 태열이라고 불러지기도 하지만,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이 주정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전인구의 1%, 어린이의경우는 5-10%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개생후6개월이며 12개월 때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5살 이전에 대부분 나타난다.
태열이라고 불리는 이병의 50%는 2년 이내에 없어지나 25%는 청소년기까지 가며 나머지는 성인이 되도 계속된다.
1. 원인
아토피피부염은 아토피성 체질이라는 유전적인 소인을 물려받은 사람이 진드기, 꽃가루 등의 인자를 접하면 그물질에 대하여 IgE항체가 만들어지고 반응을 일으켜 피부염이 된다.
그이유로 아토피피부염이 의심되면 혈액속의 IgE항체의총량을 조사한다.
사람의 몸에는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항원에 대항하여 만들어지는 항체의 본질인 면역 글로브린 이라는 담백질이 5가지가 있다. IgA, IgG, IgM, IgE, IgD 중에서 IgE 때문에 알레르기가 일어난다.
그러면,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IgE 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사람이 호흡을 하여 꽃가루 등을 마시면 기관지안의 점막에 꽃가루의 단백질이 녹아서 나온다. 이것을 마크로 파지가 먹고 그 파편을 T세포에게 제시하며 항원인 적이 들어왔다고 알린다. T세포는 B세포에게 면역글로브린 만들라고 지시하면 B세포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반응하면서 문제의 IgE를 만든다.
이 경우에 T세포 중에 서프레스T가 T세포의 B세포에 지시를 하는 것을 억제하면 IgE 가 만들어지지 않으나 서프레스 T가 약하면 IgE가 계속생산된다.
우리몸속에 만들어진 IgE는 비만세포와 결합되는데 이것을 감작된다고 한다. 감작만으로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나, 감작된 비만세포가 다시 외부의 항원에 접하면 비만세포내의 과립이 분비하면서 히스타민등이 유리된다.
이것이 기관지 평활근에 작용하면 기관지 천식이 되고 피부의 혈관에 작용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된다. 이와 동시에 세포내에서 새로운 대사가 일어나 류코트리엔(leucotriene)이나 특히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 생산됨으로 피부염은 급속히 진행된다.
(1) 기생충에 감염되면 아토피가 발생되지 않는다.
IgE 라는 면역글로브린은 원래 우리 몸의 기생충을 예방하기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현대문명의혜택으로 기생충이 사라지고 없으니 생산된 IgE 가 남아돌다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에 후진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2) 누른 콧물을 훌쩍이는 후진국 아이들에게는 아토피 알레르기가 없다.
필자가 어릴 때는 많은 아이들이 누른 콧물을 훌쩍이다가 그것을 소매 끝으로 닦았기 때문에 소매 끝은 늘 반질반질했다. 그런 아이들은 아토피에는 절대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누런 콧물에는 녹농균을 포함하는 세균이 많다. 흥미롭게도 이 균을 퇴치하기위해 IgG 항체는 만들지만, 문제가 되는 IgE는 이에 만들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녹농균은 IgE 생산을 억제시킨다.
그러니 기생충에 다가 녹농균으로 무장되었든 필자의 어린시절의 아이들은 알레르기에 대해서는 자유로웠다.
(3).부모에게 물려받은 스프레스T가 정상적이면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다.
외부의 항원인 꽃가루 등이 들어오면 마크로 파지 가 T세포에 항원을 제시하면 헬프T는 B세포에게 항체를 만들도록 지시를 한다.
이 과정에서 스프레스T가 정상적이면 헬프T가 잘못된 지시를 하면 헬프T를 살상한다.
그르므로 아토피 알레르기는 아예 발생할 수 가없다. 이러한 정상적이고 강한 서프레스T는 부모에게서 유전된다. 아토피가 유전적이라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4) 과산화지질이 아토피를 중증으로 만든다.
아토피를 태열이라고 부르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든 옛날에는 팔다리의 굴곡부에 비후가 생기는 정도의 건조피부와 가려움증정도를 호소했다.
여기서 비후는 피부에 난 좁쌀 같은 것이 오랜 시간에 걸쳐 악화되어 피부가 두꺼워진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 아토피가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염에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가장위층에서 피부의 보습을 담당하는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빼앗아 버린 결과 때문이다.
이러한 물질만 없다면 아토피는 예전의 태열로서 끝날 수 가있다는 것이다.
과산화지질이라는 것은 환경오염물질로 대량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식생활의서구화로 인한 동물성기름의 다량섭취에 그 원인이 있다.
과산화지질=활성산소+지방(불포화성지방산)
활성산소라는 것은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산소의 2%정도가 활성산소로서 반응성이 강하고 체내의 세규, 곰팡이 등을 녹여주는 고마운 것이나, 과다하게 생산되면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는 외, 임상적으로 질병의 90%, 특히 발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 문제가 되는 것은 환경오염에 따라 대량으로 발생되는 활성산소가 더 큰 문제다.
그러나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가 만들어져서 과다한 것을 조정해준다. 일반적으로 40세부터 생산량이 떨어 저지만 잘 조정되어 정상인은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절대생산량이부족하여 활성산소의 공격에 노출되는 경우가많다.
여기에 식생활의서구화로 육류, 유제품과 가공식품의 섭취는 아토피를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게 한다.
2. 증상
아토피의 중요증상은 심한 가려움증발진, 진물, 부스럼, 피부건조에 의한 비늘 등이다.
가장특징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이다. 피부가 가려워 긁다보니 진물이 나고 발진이 되고 또 더욱더 가려워 긁어서 부스럼도 되며 피부도 건조하여 비늘이 생기며 더 긁게 된다.
즉, 가려움으로 긁고 더 가려워 다시 긁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그리고 긁어 서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고 화농도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가려워 긁다보니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서 정상적인 학업을 수행할 수가 없고 신경이 날카로워 원만한 대인관계도 어렵게 되어 친구에게 따돌림을 받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정신치료를 받아야한다.
(1) 유아 아토피
태열이라고 부른다. 생후2-3개월에 잘 나타나고 머리, 얼굴 등에 붉은 반점과 물집, 딱지 등이 생기며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대부분은 2세 때부터 없어지며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도 사라진다.
(2) 소아 아토피
5세에서 10세까지의 소아에서 발생 되며 특징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 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유아기 때 보다도 진물이 적게 흐르고 건조하며 비늘이 많이 생긴다.
얼굴 , 목, 팔꿈치안쪽과 무릎안쪽에 많이 생긴다. 피부에 좁쌀 같은 것이 나와 오랫동안 긁어서 굳는 비후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3) 성인 아토피
10세 이상이 되도 없어지지 않고 더욱 심해진다. 대부분은 피부가 건조해저서 비늘이 형성되며 비후현상이 나타난다. 여기에다가 비염, 천식 등이 합병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3. 치료
(1) 스테로이드제
단기적으로 아주 우수한 효과가 있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남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위가 낮은 연고를 단기간에 적게 바르는 것으로 그쳐야한다.
많은 양을 장기간사용하면 부작용이 크다. 약을 바른 부위는 땀이 나지 않고 피부색소가 적어저서 백랍같이 되며, 털이 나고, 피부가 위축된다. 그뿐 아니라 세균감염이 잘되고 , 여드름이 솟고, 피부가 얇아지고 , 실핏줄이 드러나 흉한피부가 된다.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약할 경우는 골다공증과 전신적인 큰 부작용이 온다. 그보다도 투약을 중지하면 다시 폭발적으로 증세가 악화되어 다시 약을 사용해야한다.
(2) 항히스타민
감작된 비만세포가 다시항원을 접하면 제일 먼저 히스타민을 유리한다. 여기서부터 알레르기가 발생되는 것 인데 이 기전을 차단하기위해 항히스타민을 투여한다.
단기적으로도 효과가 없고, 장기간사용하면 불면증, 불안, 식욕감퇴 증상이 있다.
(3) 항생제
가려워 긁다가생기는 2차 세균감염에 의한 생긴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환자의 피부는 장기간 긁고 건조해진 결과로 필연적으로 생기는 무서운 병이다. 대부분이 포도상구균으로 이자체가 또한 알르겐 역할을 하여 아토피를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이 포상구균을 치료하기위해 항생제를 투약한다.
4. 일반요법
(1) 음식
동물성기름 즉 육류나 버터 치즈, 라면, 과자, 피자는 먹어서는 안 된다. 또 요구르트나 우유는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성기름을 계속 먹으면 과산화지질을 만들기 때문에 아토피가 악화된다.
(2) 의류
정전기가 일어나는 합섬섬유, 모직물류는 가능한 피하고 흡습성이 좋은 면직물을 입는 것이 좋다. 타이즈나 스타킹 같은 몸에 꼭 끼는 의류 등은 피한다.
(3) 목욕
피부가 건조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미지근 한물에 자극성이적은 중성비누로 약20분정도의 목욕을 하루에 두 번을 한다.
목요방법은 때를 미는 것은 금하며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닦는 정도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목욕이 끝난 후에 물기가 마르기전에 연고나 보습제를 바른다.
(4) 환경
최근의 주택은 밀폐성이강해 탄산가스가 차기 쉽고 알르겐이 되는 먼지가 쌓이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주택의 밀폐성이 높아서 건자재에 포함된 유해물질도 증가하기 쉬운데 이것이 시크하우스(sick house)증후군을 발생시킨다.
항상 통풍을 적절히 하여 화학물질, 습도,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그리고 집안을 깨끗이 하여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을 없애야한다.
5. 자연요법
아토피에 대한 많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집약되는 결론은 환경오염이 계속되는 한 아토피피부염은 완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토피환자는 스트레스에 약하므로 스트레스를 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등은 공해와 배기가스를 피해 청정지역으로 거처를 옮기는 전지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현대의학이 제시하는 치료법은 한계점에 와있다. 긁어서 감염된 2차 세균성 치료정도에 불과하다.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를 남용은 치명적임으로 초기에 극히 제한적으로 밖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
위에서 제시한 일반요법도 처음은 시도하지만 뚜렷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몇 차례 시행 후에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무서운 부작용 알면서도 지금 이순간의 고통을 견디도록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투병하는 환자를 위해 자연요법을 제시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항산화제 프로폴리스
제1장. (4)항의 아토피를 중증으로 만드는 과산화지질에서 어떻게 태열정도의 가벼운 아토피가 중증의 난치병으로 악화되는 가를 설명했다.
그것은 가벼운 태열정도의 피부염에 과산화지질이 침착하여 습기를 빼앗고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결과, 과산화지질만 없다면 아토피도 보통 피부염 같은 태열정도로 어려운 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산화지질=활성산소+지방(불포화 지방산)
우리는 여기서 활성산소에 대하여 주목하자.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량의 2%에 해당하는 것으로 우리 몸의 세균, 곰팡이 등을 녹여 주는 없으면 안 되는 물질이지만 너무 많이 생산되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최근에는 환경 공해 등으로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암의 주범으로 지목받으면서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SOD(super oxide dismutase)라는 고분자 황산화제를 우리 몸에서 만들어져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40세 이상이 되면 생산량이 떨어져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SOD를 개발하기위하여 미국의 DDI, 독일의 Grunnentahl 등 세계유수제약회사가 10년 정도를 투자하여 개발했으나 단념하고 말았다.
그럼 활성산소를 제거하기위해 고분자 항산화제인 SOD 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저분자황산화제인 프로폴리스는 SOD와 유사한 효과가 있으면서 저분자임으로 먹어서 흡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분자는 인간의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아 주사로 투약하는 불편성이 있다.
프로 폴리스를 대체사용하려는 연구는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제11회 화한의약학회, 제16회 일본약학회, 예방위생연구소 등에서 프로폴리스의 활성산소 제거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미루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적절히 조절하면 과산화지질의 체내생산을 을 막을 수 있어 아토피를 태열정도의 가벼운 피부병으로 격하 시킬 수 가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불포화 지방산이 되는 동물성지방을 피하는 식이요법을 같이하면 아토피피부염의 악화요인을 차단할 수 가있다.
6. 심리요법
(1) 바이오피드백
아토피는 약물치료로서는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결과 현대의학은 아토피와 같은 난치병을 바이오피드백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 방법에 의한 치료성적은 6주간 치료한 경우에 85%정도가 증상의 호전을 볼 수가 있었고 치료 후 2년이 경과해도 이중70%는 계속적으로 증상이 없다고 했다.
물론이것은 외국의 사례이고, 우리나라에서 는 아직 시작의단계로 알고 있다.
독자들은 바이오피드백이란 말은 생소한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한다면 심리요법으로서, 자율훈련이나 자기체면과 유사한 것 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바이오피드백을 치료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많이 이용되는 two -room 체계에서는 환자는 밀폐된 방에서 모니터 앞에 앉아있고 다른 방에는 치료자가 모니터를 통해 환자를 관찰하면서 조정한다.
쉽게 이해하기위해 고혈압환자의 경우를 예를 들어설명하겠다. 환자 앞의 모니터에는 심장박동수, 혈압 등이 나타난다. 환자는 치료자의 지시에 따라서 이러한 생리적 반응을 보고 원하는 상태에 도달되도록 의념 한다. 즉, 혈압의 경우 100-150이면 80-120이 되도록 모니터를 보고 염원한다.
그렇게 하면 혈압이 내려가서 80-120이 되는 것이 바이오피그백의 원리이다.
아토피의 경우에는 피부전도반응(skin conductance response)와 피부저항반응(skin resistance response) 피부전위반응(skin potential response)를 측정되어 모니터에 제시된다고 한다.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피부의 반응은 정신상태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어 심리치료의 지표로도 사용된다.
1960년대 까지도 과학자들은 이러한 생리적 기능을 수의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날 바이오피드백의 발달은 수의적 통제를 가능하게 하였다.
예를 들면 아토피환자는 자기의 의지로 피부염증을 나타내는 피부저항반응을 내리고 반대로 전도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을 모니터를 통해 봄으로서 아토피 치료할 수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의 반복은 모니터에 의한 피드백이 없어도 생리적 반응을 얻어서 아토피가 치유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을 심리치료라고 하는 것은, 환자의 의식상태 여하에 따라서 치료의성공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환자가 모니터를 보고 의념을 할 때에 첫째 정신과육체가 완전히 이완되어야하고, 둘째 정신집중이 되지 않으면 어떠한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환자는 트랜스(trance)로 뇌파는 알파파로 전환되는 시점부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즉 잠재의식상태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잠재의식의 상태가 되면, 뇌는 비판적 판단이나 논리적 사고에 의한 검열을 받지 않고 암시를 직접 받아들여 대뇌피질에 각인 시키는 것이다.
하바드의대에서 중증아토피 피부염환자를 약물을 투입하여 트랜스상태에 있게 함으로서 자연치유력에 의해 치료가 되게 하여 괄목할만한 효과를 얻었다한다.
이것은 우리의 의식세계가 접근하지 못하는 뇌간을 명령하여 항상성(homeostasis) 즉 자연치유력으로 병을 고치게 하는 것으로 심리치료의원리이고 또한 바이오피드백의 원리도 이와 같다는 것이다.
이상이 모니터를 이용한 심리요법 이고, 다음은 경혈과 기공을 이용한 심리요법을 설명하겠다. 이러한 방법들은 구하고자 하는 목적은 동일하다. 심신을 이완시켜 잠재의식의 상태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방법은 각각 다르고, 제 나름 데로 특성이 있고, 장 단 점 이 있다.
즉 난치병인 알레르기를 치료하기위해 동서양학적인 여러 심리요법을 제시하고 우리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2) 경혈치료
a. 절경과 복진의 경혈압진
환자의 경혈을 압진 으로 진단한다. 현재의 알레르기의 증세 및 예후를 진단할 수 있고 잠재적 열성 부위 까지 진단할 수 있다. 이것은 전구현상이 없어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진단한다는 것이다.
경혈변화를 촉진하는 이 기법을 한의학 에서는 절경이라고 한다. 엄지 끝으로 필요한 경혈을 눌러서 압통, 경결, 긴장, 이완, 함하 등을 찾아 아토피피부염과 합병될 수 있는 비염, 기관지천식를 진단한다.
경혈복진 도 함께 사용한다. 이진단법은 복부의 긴장, 경결, 압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맥진법보다 훨씬 중요시하고 있다.
b. 경압법에 의한 경혈지압.
여기서 촉진하는 경혈은 진단점이 되는 것 뿐 아니라 , 지압점이 되고, 치료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학에서 말하는 지각과민점 또는 내장기능을 조절하는 체표반사점과 동일하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대체로 긴장에 의하여 교감신경이우위에 있는 상태이다. 이것을 물리적 자극인 경혈지압으로 정상상태로 되돌린다는 것이다.
지압은 경압법 으로 가볍게 부드럽게 누르는 방법으로 환자가 안도감을 가지고 편안한자세로 진단과 지압을 받도록 유의한다.
환자를 편이 눕게 하여 경혈을 찾아서 진단하면서 경압법에 의하여 지압을 같이한다.
(3) 수기치료.
a. 수기치료
기공치료의 일종인 자발동공을 이끌어 내기위하여 경혈인 단전이나 백회에 기를 넣는 과정이다. 이를 의술로서 포기 라고도하고 외기 라고도 한다. 일정한 단계까지 기를 단련하고 강화한사람이 기를 외부에 발방 하여 수기치료를 할 수 있다.
최근에 북경의 중의연구원 은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는 암세포형성을 억제 할뿐 아니라 어떠한 난치병치료에 유효하다고 최근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기의실체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은 양자역학이라는 현대물리학의 발전에 의해서다. 물질이 고체라고 생각하든 종래의 물질관을 수정하고 물체가 에너지의 흐름이나 파동형상으로도 이해하고 있다.
b. 뉴욕대학 크리크 교수의 안수치료.
1975년 뉴욕대학교수 크리크(Dolores Krieger)가 발표한 미국의 치료안수(Therapeutic Touch)는,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로 치료하는 포기와 동일한방법이다. 치료자는 손을 환자의 몸에서 2-6인치 떨어지도록 한 채 손을 저어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에너지장 즉, 기를 을 감지한다. 이때 병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기의차이가 감지되면 손을 저어 그것을 다시 고르게 한다. 이것은 바로 손에서 발방하는 기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기공치료와 꼭 같다.
안수치료논문이 발표된 후에 많은 의료인들이 실험결과를 제시했다. 환자의 헤모글로빈 량 이 증가되었다, 면역계를 튼튼히 한다, 심장병, 에이즈, 알츠하이머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여러 종류의 암과 난치병을 억제 시킨다 등의 효능이 제시되었다.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의 동양의학 기공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서양의학의 논쟁상항 과 꼭 같은 것이다.
기의실체를 믿지 않는 콜로라도 대학의 안수치료문제 위원회 는 1994년 에너지장의 존재는 가설적이지만, 임상에서는 실재적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관계의료인들은 에너지장의실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분명히 환자에게 나타나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이상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형의상학적인 기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든 미국의료인도 기의기능과 기적 같은 효과는 인증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 후부터 미국의80여개의 간호대학에서 치료안수를 가르치고 있다.
이 와같이 환자의 몸에 기를 넣는 의술로서 포기는 우리보다 미국이 먼저 제도권으로 진입 시킨 것은 대체의학을 의료에 도입하려는 움직임과 영역을 같이한다고 보겠다.
(4) 자발동공
자율진동 이라고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관념운동(Ideomoter)으로 일정한 조건하에서 의식의 통제를 벋어난 잠재의식에 의한 움직임을 말한다. 피부염과 비염, 기관지천식 환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서 일어나는 운동 전혀 다르다.
피부염이나 비염은 하품을 하거나 이완된 느린동작의 운동을 하고, 중증의 기관지천식은 격한 동작의운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발동공은 다른 동공처럼 짜여진 격식과 순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저도 모르게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스스로를 내맡기는 색다른 공법이다.
의식적으로 어떤 동작을 이끌지도 않거니와 저절로 일어나는 동작을 의식적으로 멈추지도 않는다. 그것은 각자의 몸과 마음의 불편한 상태를 해소하기위한 자연발생적인동작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하품이나 기지개 따위는 그것이 필요한상태가 되어야만 조성되어 나타난다. 자발동공이 나타나려고하면 역시 그것이 필요한 상태가 조성되어야한다. 그러한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 환자가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준비사항이다.
일단 그런 상태가 조성되고 나면 필요한 동작은 저절로 일어남으로 환자는 더 이상 의식적으로 해야 할일은 없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방임하면 된다.
그러나 환자는 호흡조절과 의념집중으로 스스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할 수 없다. 필자가 손의 기로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해주는 것이다.
이상태가 되면 환자는 움직임에 방임하게 되고 대체로 누운 자세-앉은 자세-선 자세 로 옮겨간다. 자발동공은 처음에는 손발 끝의 떨림이나 몸통의 가벼운 움직임으로 나타나는데 의식적으로 억제하면 가라않고 마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그것을 억제하지 않고 방임하거나 잠재의식이 오히려 기대하고 있을 때는 대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때는 운동의 폭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그대로 이행되면 주화라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대체로 운동시간은 30분정도면 스스로 종료한다.
이러한 자발동공은 1962년 북경의 호요정이 보건기공 이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옛날부터 민속의술로서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그 후에 홍콩의 요우산에 의하여 제도적으로 체계화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발동공, 자율진동 등으로 소개되었고 종교에서 신앙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간혹 신흥종교집회의 광란, 무당의 굿거리 로 이용된다고 하는데, 유도하는 기법이 전혀 다르다. 이와 같은 것들의 뒤에는 반드시 허탈감과 피로감이 뒤따르지만 자발동공 뒤에는 이완 감, 해방감, 상쾌함, 기력의 충실감이 따른다.
(5). 점진적 이완법(Progressive Muscular Relaxation)
이 기법은 제이콥슨(Jacobson)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이다. 벤슨의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TM)과 독일의 슐츠의 자율 훈련(Autogenous Training :AT)과 함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이라고 불러지는 이 훈련법은 자기의지로서 자기의 마음이나 신체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의 기법은 환자가 스스로 자기의지로 반복적인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 능력 대신에 필자가 암시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시켜 환자의 잠재의식이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필요상태를 조성시킨 후에 암시를 주어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과 꼭 같은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점진적 이완법과 TM 그리고 AT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a. 제이콥슨 점진적 이완법
제이콥슨 박사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하여 형성된 심신전체의 긴장을 이완시켜 자율신경계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긴장도를 느끼고, 근육을 수축한 상태에서 그 감각을 기억해둔다. 그다음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긴장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느낌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런 훈련의결과로 근육이 긴장된다고 느껴질 때 의식적으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게 되고, 이와 동반된 교감신경의항진도 저하시킬 수 있게 된다
.
(점진적 이완방법의 예)
팔을 양옆에 놓고 누워 가능한 한 가장편한 자세를 취한다.
긴장이 풀려 있고 아주편안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춘 후에 서서히 내 쉰다.
발끝에서 시작된 이완이 발 전체로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발의 근육들이 풀려 가는 것을 느껴본다.
점점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이완이 발목을 지나 서서히 위쪽으로, 다리의 근육에 까지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b. 벤슨 초월명상
하바드 의대 벤슨 교수는 초월명상수행자(Transcendental Meditation)그룹을 연구한 초기의 명상 연구자 이다.
그에 의하여 개발된 초월명상을 벤슨의 이완반응 유도법이라고 한다.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자세로앉아 눈을 감는다. 발끝에서 머리로 올라가며 근육을 깊이 이완시킨다. 숨을 쉬는 것을 느껴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완반응(Relaxation Response)은 “싸움 혹은 도주”반응의 파괴적 영향으로부터 우리자신을 구할 수 있다.
그 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들어가는 명상상태는 신진대사의 비율인 호흡, 심장박동, 산소소비를 감소시키고 불안과 신경활동의 감소를 나타내는 전기저항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신진대사저하(Hypometabolism)로 깊은 안락감을 느끼며 치유가 되는 것이라 하였다.
벤슨 교수는 명상이 수면과 다른 것은 각성상태에 비하여 수면은 산소비량이 8%정도가 감소하지만, 명상은 10-20%가 감소하고 뇌파도 수면과는 다르게 알파파상태가 된다고 보고했다.
c. 슐츠 자율훈련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자기체면이라는 것은 대부분 독일 슐츠박사가 고안한 자율훈련법(Autogenous Training)을 응용한 것이다.
자율훈련이란 스스로 깊은 이완상태 즉,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자기훈련이다. 이 훈련은 자기가 스스로 자기암시(Autosuggestion)를 주고 암시내용이 자신에게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자기암시에는 6개 공식이 있어 심신을 이완상태로 조정하여 명상상태의 선행과정인 트랜스상태(Autogenous Trance)가 되게 한다.
6개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오른팔이 무겁다-근육이완
*오른팔이 따뜻하다-말초혈관의 이완
*호흡이차분하고 규칙적이다-호흡조정
*심장박동이 차분하고 규칙적이다-심박조정
*태양신경총(명치부위)이 따뜻하다-장기이완, 기의흐름
*이마가 시원하다-사고와 감정의 정화
이러한 훈련과정을 거처서 자율훈련이 숙달되면 반사궁(Reflex Arch)이 형성되어 빠른 시간 내에 트랜스상태로 자신을 조정할 수가 있다.
(6) 이완법의 사례
이상의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 벤슨의 초월명상, 슐츠의 자율훈련은 우리 몸의 심신을 이완(Relaxation)시키는 셀프 콘트롤(Self Control)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이러한 기법은 자기의지로 많은 시간을 가지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야만 가능함으로, 환자들이나 노약자에게는 적용시킬 수가 없다.
여기서 필자는 점진적 이완법에 TM와 AT를 혼합한 형태의 이완법을 사용한다. 즉 자발동공으로 트랜스 상태로 유도한 후에, 암시로 조정하는 이완법을 사용한다.
다음은 필자가 중증아토피 피부염환자에게 심리치료를 하는 사례를 사실에 가깝게 재구성시킨 것으로 지금까지 열거한 여러 방법들을 취합하여 장점만 선별한 것이다.
팔을 양 옆에 놓고 반드시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깊게 숨을 들어 쉬고 천천히 내쉬라고 시킨다.
환자에게 가슴에 잔뜩 힘을 주어 긴장을 시킨 후에 긴 날숨과 함께 “썰물이 빠져나가는 것처럼”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2-3회 반복할 수도 있다. 환자자신의 긴장도와 수축시킨 근육의 감각을 기억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점진적 이완을 유도한다. 발끝에서부터 긴장을 풀어라하고 암시한다. 환자는 발끝의 근육이 이완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다음은 발목과 무릎관절, 허벅지의근육을 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환자는 다리의 근육도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점차적으로 서서히 엉덩이와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이완시킨다.
이제 하체가 이완되어 흐느적거리는 것이 확인되면 위와 장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암시 한 후에 “자, 이제 아랫배의 긴장을 풀어라. 다 풀리고 나면 위와 장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바로 느낀다.
다음은 목, 어깨, 팔목에서 손끝까지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이 되도록 암시한다.
머리, 눈, 코까지 이완시킨 후에는 입을 조금열고 코로 들숨 입으로 날숨으로 10회의 심호흡을 시킨다. 이 순간부터 환자는 잠재의식상태로 들어가면서 피 암시성이 고조되어감으로 암시에 의한 조정이 쉽다. 환자 자신이 이완되어있고 아주 편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며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명상의 선행과정인 트랜스(Trance)상태이다. 환자가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예고하고 암시한다.
“자, 이제 너의 목에 있는 인영이라는 경혈을 눌리면 너는 깊은 잠에 빠진다. 이 잠은 보통 때 자는 잠과는 틀린다. 너의 몸은 깊은 잠에 빠지지만 네 정신은 더 똑똑해진다. 즉, 육체적으로 휴식상태이고 의식은 깨어있는 이 상태를 과학자들은 초월의식 또는 제4의 의식 이라고 한다.”
“너는 지금 창밖의 작은 바람소리,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심지어 벌들의 날개 짓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마치 이순간은 네가 잠들기 직전에 경험했든 때와 꼭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상이라는 잠이다. 높은 스님이 조용히 선을 하고 있는 것 과 꼭 같다.
”“너의 호흡수는 이제 1분당 15번까지 떨어졌다(정상 20회 정도). 10번 까지 줄여봐라. 됐다, 됐어. 이제 너는 곱고 곱은 비단결 같은 숨을 쉬고 있다. 네 호흡에 따라 너의 심장이 뛰는 맥박수도 50회 까지 떨어지고 있다 (정상70-80회). 너는 이제 깊은 명상의 상태에 빠져라.” 하고 양미간 부근의 신성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환자의 증상에 다르나 대략 10-15분정도 방임한다. 심장의부정맥환자는 30분까지도 한다.
이 같은 현상은 환자 의식적으로 호흡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집중되어 안정됨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벤슨 박사는 이러한 깊은 안락의 치료 상태를 신진대사 저하(Hypo metabolism)이라고 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Homeostasis)이 최고 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순간으로서, 보고에 의하면 정상상태에 비교하여 부신피질 홀몬은 10배정도 엔돌핀은 무려100배정도가 분비된다고 했다.
이러한 심리요법을 10회 정도 하면 어떠한 중증 아토피도 대부분은 치유가 되는 전환기를 맞는다.
7. 결론
아토피피부염으로 수많은 어린이가 고생하고 있다. 3년 전에 목 부위에 심한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병원에서 처방된 고약을 바르면서는 불편 없이 생활했다고 한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날 부모와 백화점 에어컨 앞에 서 있다가 크게 놀라는 일이 생겼다.
아이의 목 부분만 하얗게 백랍처럼 되다가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 부분이 평소에 아토피 고약을 바르고 있든 곳 이였다.
이러한 충격으로 부모는 힘들게 스테로이드 고약을 끊고 자연요법으로 아토피를 완치시켰다. 처음에는 프로폴리스를 복용하면서 자연요법을 하는 과정은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필자의 몇 차례의 권유가 동기가 되었다고 했다.
지금도 이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면 주저 없이 프로폴리스를 권한다. 질 좋은 것은 한달이내에 반응이 나타난다. 그다음은 위에 열거된 자연요법을 권유하면 부모들은 성의를 가지고 시도 하려고 노력한다.
6살 정도면 호흡법을 할 수가 있다. 처음은 짧고 편하게 5분에서 10분으로 점차 늘려 가면 가능하면 생활화 습관화시키면 아토피치료를 떠나서 아이는 차분해지고 정신집중 훈련이 되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아토피치료의 한계점을 다시 한번 말하겠다.
아토피의 특효약은 없다.2차 감염에 대한 항생제정도다. 스테로이드사용은 극히 제한 되 야 한다. 다른 일반요법도 규칙 되로 시행하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기대만큼 효과가 없다.
질 좋은 프로폴리스를 권한다.
끝으로 프로폴리스에 대하여 일언을 추가하고 이글을 끝맺자.
5장 자연요법 (1) 항산화제 프로폴리스에서 말한바 같이 최근에 세계의 의학계가 프로폴리스를 의약품으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서양의학 일색인 우리나라에서도 난치병을 극복한사람들의 체험이 소개되는 기회가 늘어 자연요법으로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는 계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의학적으로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인정하지 않고 건강식품으로 일괄 취급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나, 현대의학의 한계점의 빈틈을 메워주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프로폴리스를 직접생산해보니, 벌통에서 채취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소량이고 진드기, 곰팡이를 구제하기위한 살충제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농산물을 만들자고 하니 어렵다.
그러니 무분별하게 대량으로 수입되는 외제품, 그중에서도 특히 관광 상품의 구입은 재고 하여야하고 우리제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정보를 가지고 구하자.
일본 프로폴리스 사용자 동우회는 질 좋은 프로폴리스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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