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 둘레길 800리
*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800 리 (320Km) 중 1차로 “50리 구간”이 개통되어,
지난 10월 4일~10월 5일(2일간),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제1일 <다락논 길>
서울출발(08:00) - 지리산길 안내센터 도착(12:10, 인월)
매동마을 출발(14:30, 해발350m) - 등구재(17:15, 해발620m) - 창원마을 도착(18:00, 해발355m, 농가 민박)
* “다락논”이란 계단식 논의 이 지방 사투리입니다.
* 등구재는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입니다.
제2일 <산사람 길>
창원마을 출발(08:05) - 금계마을(09:05, 해발250m) - 서안정사(10:45, 석굴) - 백송사(11:10, 해발550m) -
송대마을 도착(13:40, 해발500m) -<1시간 30분>- 자동차 길(해발250m)
* “지리산 빨치산“ 을 이 곳 사람들은 산 사람 이라고 불렀습니다.
* 백송사는 “지리산 빨치산“의 야전병원 이었던 곳입니다.
* 백송사 뒷산에는 총을 든 “지리산 빨치산“의 목각인형 이 등산로 옆에 있었습니다.
* 송대마을은 상처를 보듬고 사는 부처 마을입니다.
지리산 깊은 산중 일곱 가구가 흩어져 살고 있는 화전 마을입니다.
6. 25 전쟁 때 빨치산의 식량공급처 이자 은신처 였던 곳입니다.
좌 우익의 갈등 속에 깊게 난 상처를 보듬듯,
이 마을 뒤편 능선에는 자연 와불이 누워 있었습니다.
* 지리산 길의 웹사이트 : www.trail.or.kr
지리산길 안내센터 : 063-635-0850
"지리산 둘레길"의 제1구간 & 제2구간 <지도의 오른쪽도 보십시오>
"지리산 둘레길"의 전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