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곰취 쌈밥 만들기!
식용으로 쌈, 나물무침 등으로 먹는 곰취!
곰취는 단백질, 니아신,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모든 결핍증상에 효능이 있어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칼슘과 칼륨이 많아 산성 체질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도 하구요.
특히 최근 연구에서 곰취에는 육류를 굽거나 흡연시 나오는 발암물질의 원인인, 벤조피렌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60~80%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폐를 튼튼히 하고 기침, 고혈압, 관절염에 좋은 웰빙 산나물 곰취나물!
한약재로는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촉진제로 이용된다고 하네요~~
연한잎에 밥을 싸서 먹으면 밥한공기 뚝딱인 나물이 곰취나물입니다.
아니, 도대체 어떤 맛이냐구요?
호기심 발동~ 해서, 만들어 본 곰취쌈밥이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
보통 채소에서는 도저히 흉내 낼수 없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답니다.
문득 김밥대신 곰취 쌈밥도시락이 생각났습니다.
먼저 밥을 고슬 고슬하게 지어 놓고 한김을 식힌 다음,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 놓습니다.
들기름에 무친 찬밥을 통깨,소금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약 고추장 만들기>
소고기를 갈아서 갖은 양념(배즙,참기름,마늘,청주,설탕)에 버무려 놓았다가, 양념해 놓은 고기가 어느정도 간이 배면 중불에 볶아 줍니다. 고기가 볶아지면 고추장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주고요.
* 볶음 고추장을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반찬 없을때 뜨거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죠^*^
곰취나물을 찜기에 살짝 찝니다.
쪄서 식혀놓은 곰취에 밥을 얹고, 그위에 약고추장을 올려 돌돌 말아주면 곰취쌈밥 완성!!~~
깊은 산의 습지에서만 자라는 곰취는 쌈을 싸 먹으면 쌉싸래하면서도 오래도록 입 안에 남는 향기가 일품이죠~ 피크닉가서 도시락으로 먹어도 좋을 듯 해요~~
오늘 저녁 곰취쌉밥 맛있게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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